밀양 가마불폭포 암벽을 타다 추락한 암벽 등반 회원 1명이 119구조대 도움으로 구조됐다. /밀양소방서
밀양 가마불폭포 암벽을 타다 추락한 암벽 등반 회원 1명이 119구조대 도움으로 구조됐다. /밀양소방서

밀양 가마불폭포 암벽을 타다 추락한 암벽 등반 회원 1명이 119구조대 도움으로 구조됐다. 

밀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시 26분께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에 있는 능동산 가마불 폭포 암벽에서 암벽등반동호회 회원 ㄱ 씨가 5m 아래로 떨어졌다.  ㄱ 씨는 암벽을 등반하고자 설치하는 볼트가 갑자기 빠지면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ㄱ 씨는 왼쪽 발목 골절과 허리 부상을 당했다. 

암벽등반동호회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ㄱ 씨 상태를 파악하고 골절 부위 부목 고정 등 응급 조치를 한 후 육상 구조가 어렵다고 판단, 중앙119구조본부 헬기를 긴급 요청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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