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창원컨벤션센터서 행사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확산

경남도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오는 17일 오전 10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회 혁신성장 투어를 연다. 혁신성장 투어는 동반위가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함께하는 상생의 힘! 혁신과 동반성장으로 새롭게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경남에서 제일 먼저 열린다.

경남은 제조업 혁신의 거점이자, 중소제조업체 비중이 큰 곳이기 때문에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문화 확산 필요성도 높다. 동반위는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모범사례를 만들어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도와 동반위는 이날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그룹, LG전자, ㈜두산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동반성장 대토론회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확대를 위한 혁신기술 구매 상담회,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도 열린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혁신성장 투어를 통해 경남도가 추진하는 제조업 혁신 과정에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확대해 가는 계기로 만들어 가겠다"며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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