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소벤처기업청과 협약

경남 지역 19개 지원기관과 연구기관, 유관단체가 손잡고 중소기업 기술지원에 나선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6일 오후 3시 3층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 등 19개 기관,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종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경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지역사업평가단,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보증기금 부산기술혁신센터 등 8곳의 지원기관,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재료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등 4곳의 연구기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 경남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경남권역 산학협력단장협의회, 경남지역 창업보육센터 협의회, 산학연 경남지역협회, 경남수출클럽 등 7개 유관단체가 함께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다양한 지원·연구기관이 동참해 R&D 기획부터 전문가 매칭을 통한 기술애로 해결, 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공동장비 활용, 기업의 입주 공간 제공, R&D 지원, 자금과 수출지원 등 사업화까지 중소기업 현장의 기술 관련 전 분야를 포괄하는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중소기업에서 기술애로 등의 지원이 필요하면 해당 기관을 일일이 찾아다녀야 했지만, 앞으로는 경남테크노파크 1층에 설치된 '중소기업 R&D사업화 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원스톱 방식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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