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적 교양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길 위의 인문학' 강의를 개설한다.

부산대 점필재연구소와 협력해 마련된 이번 강의는 총 11회차로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강의 주제는 '문학예술 작품으로 찾아가는 우리의 전통 정원'이다. 탐방지는 전남 담양, 밀양 월연정과 금시당, 경북 경주 독락당과 옥산서원이다.

수강생은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자는 밀양시립도서관 2층 사무실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립도서관 또는 밀양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