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서부지소(지소장 김주병)는 24일 오후 2시부터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희망플러스 허그일자리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규일 진주시장, 박성도 진주시의회 의장, 최용훈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장, 금대호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법무유관기관장, 구인업체 대표, 김진안 법사랑진주지역연합회 회장과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 고용창출 정책에 발맞춰 보호대상자의 고용기피 현상을 불식시키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재범방지 및 건전한 사회복귀를 유도하고, 기업의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 활성화를 통한 인력난 해소 및 사회적 책무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마련됐다.

행사에는 구인을 희망하는 15개 기업체와 보호대상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기업체는 공단과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지역 내 제조·건설·유통 등 다양한 직종의 15개 기업체가 보호대상자 80여 명과 대면 면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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