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식품과 화장품 분야의 FDA(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준비하는 경남지역 중소기업에 최대 1000만 원의 시험·인증 비용을 지원한다. 인증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월 4일까지 경남중기청 수출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경남중기청에서 진행한 FDA승인 심화교육을 수료한 기업으로, 식품과 화장품 분야 FDA승인 1건에 대해 시험·인증 비용의 70% 안의 범위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FDA 이외의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참여 시에도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윤병갑 수출지원팀 팀장은 "이번 지원이 독자적으로 FDA승인을 획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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