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가 2019학년도 1학기 '열정·학기제 성과 시상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경성대는 2017년부터 학생 학습동기 부여와 학업 성취를 위해 학생 스스로 자신만의 과제를 직접 설계하고, 이를 수행하는 특별 교육과정인 열정·학기제를 개설해 학기마다 우수 학생을 선정해오고 있다. 영역 제약 없이 학생이 도전하고자 하는 분야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하는 자기주도 교과인 열정·학기제는 이번 학기 선정된 주제로 △최근 트렌드에 맞는 부산 홍보물 제작 △분석회계 사례 분석과 칼럼 작성 △PBL 비건 패션브랜드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도전이 이뤄졌다. 그 결과 지역 작가 에피소드 책자 제작, 라이프스타일 웹진 콘텐츠 제작, 양성평등과 도박중독 영상 제작 등과 같은 성과를 남겼다. 

6월 21일 경성대가 열정ㆍ학기제 성과 시상식을 진행했다./경성대

이날 시상식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12개 팀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활동한 내용을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건학기념관에서 성과전시회를 진행하고, 교육혁신추진센터 운영위원회 심사위원 평가점수로 입상팀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최우수팀 witch MOOD팀(글로컬문화학부 문화콘텐츠학전공 최지혜 외 2명) △우수팀 knowledge 부산(놀랬제, 부산)팀(글로컬문화학부 정진원 외 4명)·지역을 그리는 우리팀(글로컬문화학부 문화기획학전공 성승은 외 4명) △장려팀 M.V.P팀(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학전공 안혜경 외 3명)·인 포레스트팀(디지털미디어학부 디지털미디어전공 조예린 외 3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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