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 120명 초청 '3색 체험'
21일 요가의 날 맞이 행사도

밀양시가 16일 전국 기차여행객 120명을 처음으로 초대해 개최한 '제1회 밀양요가 여행으로 초대'에 밀양 사진작가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밀양의 삼색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영남루에서 밀양요가 체험을 시작으로 용궁사 아리랑부채 만들기와 절밥, 밀양향교에서 점필재 아리랑, 아리랑동동(同動) 등 다양한 공연을 선사했다. 영남루에서 밀양요가 체험을 함께한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의 멋과 맛을 만끽하기에 하루는 짧다"며 "아름다운 곳곳에서 밀양요가 무대를 자주 열어 여러분을 초대하겠다"고 밝혔다.

▲ 지난 16일 영남루에서 펼쳐진 '제1회 밀양요가 여행으로 초대'에서 박일호(앞줄 맨 오른쪽) 밀양시장이 요가 동작을 따라하고 있다. /밀양시
▲ 지난 16일 영남루에서 펼쳐진 '제1회 밀양요가 여행으로 초대'에서 박일호(앞줄 맨 오른쪽) 밀양시장이 요가 동작을 따라하고 있다. /밀양시

시는 밀양요가 여행에 응한 참여자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아 '밀양요가 여행으로 초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밀양역 광장에서 UN이 지정한 2019 세계요가의 날을 맞아 민관이 협력해 '밀양요가, 그 불을 밝히다!' 행사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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