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읍면과 농촌동 비닐하우스 집단시설지역에 방치된 폐농자재 수거 작업을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말까지 집중 기간을 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농촌 들녘의 황폐화, 오염수 발생, 농민 건강 악화 원인 해결이 시장 공약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오랫동안 들판, 공한지, 하천변, 마을주변 등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폐농자재와 농가에서 배출하는 폐농자재 등을 수거하기 위하여 지역별 임시집하장으로 모은 후 위탁 처리업체에서 5개 권역별로 일제히 수거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폐부직포 등 폐농자재를 장기간 방치하면 농촌환경 오염, 불법 쓰레기 투기장소 전락, 야간 소각으로 말미암은 산불 발생 등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한다는 점을 파악한 후 올해 5월까지 수거 처리물량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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