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 아이템으로 '동백'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1일 공모 아이템 발굴을 위한 2차 준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영 농업의 장기적인 발전과 차별화하고 노하우가 있는 통영동백을 통한 관광자원화, 숲 조성, 향장산업확대, 수출증대, 일자리창출, 주민소득 등을 연계한 통영동백 융복합산업고도화로 의견을 모았다.

통영동백은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돼 미국·일본·프랑스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씨 수매를 통해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역할을 하고 있다. 벨기에 국제식품품평회(iTQi)에서도 1~2star를 획득했으며, 미국 FDA 및 국제 ISO 인증을 취득해 그 우수성과 발전가능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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