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자동차부품협회와 협약
회원사 40만 달러 계약 체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창원 기계산업 인도 첸나이 진출을 위한 수출 네트워크 구축과 시장개척사업'을 통해 인도자동차부품협회(ACMA)와 MOU를 체결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 첸나이 시장개척사업은 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인도시장개척단을 통해 인도자동차부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단공 경남본부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인도를 방문한 시장개척단은 현지 기업과의 직접적인 마케팅뿐 아니라 인도 첸나이에 진출해 있는 대기업(현대자동차·두산중공업)도 방문해 거래처 확보와 네트워크 형성의 발판을 구축했다. 이번 시개단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운영하는 경남산업혁신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인 ㈜지엔브이는 인도 현지업체(TRANS ENTERPRISES)와 4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에너젠도 현지 업체(Atlantis Engineering India. Ltd)와 900만 달러 규모의 거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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