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총 3개월간 지원단 운영
10년 이상 경력직 25명 활동
중기 현장 위험요인 발굴·개선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경남경영자총협회가 운영하는 산업안전지원단이 29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은 퇴직 인력의 기술과 노하우를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업안전지원단은 면접을 거쳐 25명을 선발했다.

산업안전지원단은 퇴직 기술 인력으로 구성돼 앞으로 3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산업 현장 내 잠재해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하여 산업재해 발생을 개선하고,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 문화 운동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 '산업안전지원단'이 29일 출범식을 했다. /경남경총

산업안전, 노무, 전기, 화학 등 전문 분야에서 10년 이상 재직 경험이 있는 인력으로 꾸려진 지원단은 각자가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요구하는 중소기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산업안전지원단의 현장 컨설팅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경영자총협회(055-286-8323·담당자 한진성)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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