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치매안심센터가 내달 5일까지 치매환자 가족교실인 '헤아림'의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 어르신 가족과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 강화로 치매 어르신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군은 가족들이 '헤아림'에 참여하는 동안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동반 치매환자 돌봄서비스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특히 '헤아림' 기간이 끝난 후에는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정보 교류를 위한 자조 모임을 마련해주고 정기적인 모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내달 10일부터 치매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돌봄교육이 시작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해군 보건소(860-8701)또는 군 치매안심센터(860-8791)로 연락하면 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