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27일부터 연습 종료 시까지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실제 훈련준비 등 훈련 전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을지 태극연습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고취하고자 국민체험단을 구성, 운영한다.

특히,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일간 개최될 2019년 을지 태극연습을 앞두고 기간에 시행될 실제훈련과 현안과제 토의 등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국민체험단 단장 1명과 단원 9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단장은 체험단 관리·운영, 훈련, 방문 일정 등 협의와 체험단원들과 각종 훈련 정보를 공유하는 임무를 부여함과 동시에 군은 단장에게 체험단 활동에 필요한 각종 훈련정보를 제공하는 등 서로 개선, 발전도모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체험단의 목소리를 청취해 을지 태극연습의 개선,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ㅇ정영재 안전관리과장은 "실제훈련 체험과 모니터링 결과를 종합해 느낀 점, 주요 문제점과 훈련 개선(보완)사항 등을 작성하고 체험단 활동성과 분석을 통해 체험단 활동 확대·운영에 필요한 정보취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이번 을지 태극연습을 통해 우리의 안보와 현실을 새롭게 인식하고 더 튼튼한 안보 상황을 유지해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