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실적 견인 속 지난달 8294대 판매

한국지엠이 지난달 내수 판매 증가를 이어갔다.

한국지엠은 "11월 한 달 간 완성차 판매량은 모두 3만 8621대이며 이 가운데 내수가 8294대로 3개월 연속 전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특히 쉐보레 스파크가 11월 내수 시장에서 모두 3965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 들어 가장 좋은 실적이다. 최근 부분 변경 모델로 사전 계약을 시작한 쉐보레 말리부는 11월 내수 시장에서 총 1653대를 판매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쉐보레 스파크의 선전과 더불어 브랜드 주력 모델 중 하나인 말리부 역시 부분 변경 모델 출시를 계기로 다시 한 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12월 한 달간 '메리 쉐비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 스파크 최대 270만 원, 트랙스 최대 340만 원, 말리부 최대 560만 원, 임팔라 최대 630만 원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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