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감과 소통의 열린 행정을 위한 맞춤형 친절교육을 했다.

이번 친절교육은 정형화된 교육이 아니라,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 수요를 읽고 공감하는 사례중심 교육에 팝과 오페라를 넘나드는 음악 형식인 팝페라를 더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을 시도했다.

이번 교육은 타 지자체 사례와 우수사례를 통해 친절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공직자가 생각하는 친절과 주민이 생각하는 것의 차이를 인식하게 된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광옥 부군수는 "소통하는 군정, 섬김 행정은 친절이 바탕이 되지 않고는 이룰 수 없다. 군민행복시대의 시작점이 공직자의 작은 친절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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