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신도시인 광도면(면장 김호석) 인구가 3만 명을 돌파했다.

광도면주민자치센터는 10일 오전 11시 44분 출생신고를 한 양배운·이옥진 부부의 자녀 양시윤 양이 광도면 3만 명 돌파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광도면은 양시윤 양 부모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전하는 등 아이 탄생을 축하했다.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이었던 광도면은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죽림만 매립지가 완성되면서 인구가 급증한 통영 신도시다.

김호석 광도면장은 "앞으로 광도면은 인구증가 추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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