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단체부문 경남도지사 표창

무학이 6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8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도모하는 가족친화 유공단체로 선정돼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유공 도지사 표창 대상자와 수상자 가족, 행사 참여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수능 무학 대표이사가 단체부문 대표로 김경수 도지사에게 표창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상, 여성의 권익증진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선 이들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무학은 2017년 신규 입사자의 비율이 남성 49.3%, 여성 50.7%의 비율을 보이며, 여성 채용확대를 통한 양성평등 의식 강화에 노력해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에 표창을 받았다. 또, 무학은 기간제 주부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경력단절 여성노동자의 고용 안정과 양질의 일자리 추가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수능 대표이사는 "양성평등과 여성의 권익증진을 대변하는 기업 표창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여성의 사회적 참여가 더욱 확대되고, 평등이 일상이 되는 양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학이 지난 6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2018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가족친화 유공단체로 선정돼 이수능(왼쪽) 무학 대표이사가 김경수 경남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 /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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