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해수청 내달 4일 '해양쓰레기 줍기 대회'개최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이 '제23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다음 달 4일 오후 3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해안변공원 일대에서 '범도민 해양쓰레기 줍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기업과 시민단체 중심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에 재미 요소를 추가해 '대회'로 바꿔 해양쓰레기 수거를 시민들의 자발적 축제로 바꾸고자 마련했다는 것이 마산해수청 설명이다.

이번 대회는 5명이 한팀이 돼 1시간 내 지정된 구간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모아 총수거량 무게를 재 무거운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1위 팀에는 15만 원 상당 상품권을, 2·3위 팀에는 각각 10만 원, 5만 원 상당 상품권을 전달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바다의 날 기념품을 제공한다.

대회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 달 3일까지 전화(055-981-5201~3), 팩스(055-223-7995), 이메일(kachs@korea.kr), 문자메시지(010-6343-8318)로 참가자 이름과 대표자 연락처를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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