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 김해 서상동 다문화카페 통에서 김해문화재단 무지개다리 사업 성과 공유회 '따로, 또 같이'가 열린다.

무지개다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김해문화재단을 비롯한 전국 25개 기관이 참여한다.

문화 간 교류·소통·상호작용으로 문화적 소수자가 능동적 문화 주체로 역할 하도록 문화다양성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주관 운영하고 있다. △문화다양성 캠페인 '차이를 즐기자 in 김해' △문화다양성 토크쇼 '독.수.공.방' △문화다양성 커뮤니티 아트 '동상동 아트월' △문화다양성 동아리 지원사업 '다름 더하기' △문화공존 김해 글로벌 커뮤니티 '김해에 산다' △아시아 각국의 음식과 민속놀이를 즐기는 '소소한 식탁' △어린이 문화다양성 '짝꿍' △문화다양성 기반의 도시재생 워크숍 '잇다' △문화다양성 마을 축제 '종로난장' △문화다양성 시민 모니터단 '온데만데' △문화다양성 라디오 공익광고 제작 등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진행한 무지개다리 사업 현황과 성과를 소개한다. 참여자 소감을 나누고, 올해 문화다양성 인물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더불어 이주민을 향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는 '이바구 토크쇼'도 준비했다.

한편, 김해문화재단 2017 무지개다리 사업에 시민·지역 활동가·예술가 약 4600명(57개 단체·기관 포함)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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