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계관리기금 평가 '매우 우수'선정·기관장 표창

양산시는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시행하는 '2016회계연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종합성과평가'에서 '상수원관리', '환경기초시설 설치', '환경기초시설 운영' 등 3개 부문이 최우수 관리청으로 선정돼 낙동강유역환경청장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창녕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한 '2016회계연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사업 종합성과평가'에서 비점오염저감사업 분야 '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낙동강유역환경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시행하는 '2016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종합성과평가'에서 양산시(왼쪽)와 창녕군이 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산시·창녕군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수계관리기금사업에 대한 내실 있는 사업 집행과 사후 관리를 유도하고자 우수 지자체 포상을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총 40개 시·군이 참가했다. '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관리청은 해당 사업의 기금지원액 증액과 선진사례 연수, 포상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양산시는 상수원관리지역을 친환경적이며 생태가 살아 있는 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도랑살리기, 정주환경개선사업 등의 4E클린마을 조성사업의 시행은 물론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 명곡·원리 처리분구 하수관거정비사업 등 5개소의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과 양산하수처리시설 등 14개소의 하수처리시설을 운영 중이다.

창녕군은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주요 지류인 계성천 상류에 인공습지 조성 공사를 시행해 수계기금 집행률이 높고, 사업관리카드와 민원관리대장 작성 등 사업관리 적정성이 우수한 점이 인정돼 비점오염저감사업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시행하는 '2016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종합성과평가'에서 양산시(왼쪽)와 창녕군이 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산시·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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