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한해 방문객 3000명 인기

"이곳에서 은행원 꿈을 새로이 꾸게 되었어요."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경남청소년금융교육센터'가 지역 청소년들 금융교육장으로 자리 잡았다. 경남영업본부는 도내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7월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 5층에 센터를 개관한 바 있다.

지난 1년간 모두 90차례 교육을 진행했고, 방문 학생은 모두 3000여 명에 이른다. 특히 교육부 주관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되기도 했다.

센터는 △청소년 금융 공부 공간인 행복채움금융교실 △모의통장을 직접 개설해 은행원 체험을 하는 은행직업체험관 △은행이 보유한 금고와 똑같은 크기의 금고 내부를 볼 수 있는 신비한 금고체험관 △미래금융과 금융사기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핀테크금융체험관 등으로 이뤄져 있다.

올해부터는 취업이 목적인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진로캠프까지 진행하고 있다.

금융센터 체험은 2시간 이내로 운영되며, 교육 신청은 이메일(sky2644@nonghyup.com) 또는 전화(055-268-1677, 담당자 박현미 마케팅추진단 계장)로 하면 된다. 김석균 본부장은 "학생들 자유 학기제 참여형 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센터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한해 방문객이 3000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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