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기업사랑 학생글짓기 및 기업인, 근로인 가족 미술작품'공모전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은 '2016 기업사랑 시민축제'를 기념하고자 열렸다.

창원예총은 지난달 21일부터 7일까지 공모한 학생글짓기 대회에서 운문 부문 장원에는 초등부 저학년 김소현(창원 안남초), 초등부 고학년 최시우(진해 장천초), 중등부 진현경(창원여중)이, 산문 부문에는 초등부 저학년 김민호(창원 도계초), 초등부 고학년 오민경(마산신월초), 중등부 이은빈(창원여중)이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업인, 근로인 가족 미술작품 공모대회 일반부에는 '봄 소식'이라는 작품을 출품한 김미하(신아기공 가족) 씨가 대상을 수상했고 손성지(사하초) 어린이가 출품한 '우리 아빠 회사'는 학생부 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장원을 비롯한 금상, 은상, 장려, 입선 수상자 명단은 창원예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생글짓기 공모전은 초·중등부 학생 450여 명이 작품을 출품했다. 기업인, 근로인 가족 미술작품 공모전에는 초등부 250여 명, 시민 150여 명이 참가해 기업사랑 문예축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미술작품은 오는 20일 기업사랑 시민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세코 2층 로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3일까지 전시된다.

한편, 학생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5시 창원문화원 강당에서 열리며 미술작품 시상식은 23일 오후 4시 창원문화원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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