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개 팀 참여…29~31일 국제춤축제

2014 마산 국제춤축제가 29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후 8시에 창원 삼계근린공원 야외공연장(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총 7개 팀이 참가해 3일간 13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한국은 고성오광대가 개막작 무대에 오르는 것을 비롯해 6개 팀이 참여했다.

춤꾼 박경랑은 29일 교방춤 '천의 무봉'과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헌정무 '언제 어디서라도'를 개막일 마지막 무대에 올린다.

이스라엘의 무용수 오메르 에스트렉첸은 29일 '송즈 오브 어 웨이페어러(Songs of a wayfarer)'라는 작품으로 여행자가 새들의 노랫소리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을 담는다.

30일에는 성정체성을 주제로 백조를 표현한 '스리 피스드 스완(3 pieced Swan, op.1)' 작품을 선보인다.

고성오광대. /마산국제춤축제위원회
이스라엘 무용수 오메르 에스트렉첸. /마산국제춤축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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