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인재양성의 효시,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황전원)가 지난 17일 우수학생 10명에게 기업은행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날 수여식에서 스마트전기과 김정수 학생을 비롯하여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10명은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직접 장학증서를 전수한 박찬일 기업은행 정관지점장은 “훌륭한 기술인재로 성장하여 산업발전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황전원 학장은 격려의 말을 전하면서 “ 진정으로 목이 마를 때는 단 한모금의 물이라도 큰 도움이 된다” 며 이번 장학생 선발을 계기로 더욱 학업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동부산캠퍼스 황전원 학장, 박대호 교학팀장과 기업은행 박찬일 정관지점장과 부지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동부산캠퍼스는 1972년 한국과 독일 양국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직업교육기관으로 출범하였으며, 정규 1년 기술교육과정을 300명 정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년 80%대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고 교육경비는 전액 국가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2014학년도에도 고학력자(전문대 졸업 이상)의 입학률이 31% 달할 정도로 우수 인재들이 동부산캠퍼스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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