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자락을 여미는 가을 추위가 4일까지 이어지다 5일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을 전망이다.

부산기상청 창원기상대는 이번 주 경남지역 날씨는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4일까지는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3도에서 5도가량 낮아 아침·저녁에 쌀쌀하겠지만, 5일부터는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경남지역 평년기온은 최저 7~16도, 최고 21~24도다.

또한, 창원기상대는 4일 아침 도내 내륙 일부 지방과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오는 5일에는 도내 해안 일부 지방에 한때 비가 조금 올 전망이다. 강수량은 평년 강수량인 1~4mm보다 적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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