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창원시 간호사회가 출범했다. 지난 27일 옛 창원·마산·진해시 간호사회는 창립총회를 열고, 통합 창원시를 계기로 지역 간호사회를 합쳤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조혜숙 경남도의회 전문위원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고, 남정자 마산대 간호학과 교수와 박명희 창원파티마병원 간호부장 송경희 진해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이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이날 창원시 간호사회는 의료시장 개방과 병원 민영화, 장기노인요양보험 시행 등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110만 창원 시민들의 건강지수 향상과 의료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창원시 간호사회는 보건소 등 공공기관 95명, 의료기관 2378명, 학교 보건교사 162명 등 모두 2875명이 가입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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