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앞 3·15대로 철재형 중앙분리대가 녹지형 분리대로 바뀐다.

창원시는 지난 5월 진행한 '마산 해안대로 녹지형 중앙분리대 설치 공사'의 하나로 지난 27일 합성동 중앙분리대 교체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 중순까지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앞 3·15대로 철재형 중앙분리대 650m 구간을 1.6~1.8m 정도의 화단형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시 도로과는 대로의 교통체증을 고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공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중앙분리대 교체로 공원과 녹지가 적은 마산 도심의 작은 정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중앙분리대가 녹지형 분리대로 다시 만들기 위해 철거되어 있다. /김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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