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은 지난 2일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 출범식을 열고, 기존 '무학교육문화재단'의 사업범위를 부산·울산·경남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자 재단 명칭을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으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은 무학이 100% 출자했고, 올해 말까지 자산규모를 65억 원으로 증액할 계획이다. 또한, 2012년 30억 원, 2013년 30억 원을 추가로 늘려 총 자산규모를 125억 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무학은 이날 출범식에서 사회사업 전문인을 영입해 부산지역을 담당할 천용주 본부장과 울산·경남을 담당할 석수근 본부장을 지역본부장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재단의 본부장으로서 '좋은데이 좋은세상 희망프로젝트' 하나인 희망장학금, 행복나눔좌석 등을 진행하고, 생활환경이 어려운 초·중학생의 조언자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