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구인 양해서 작성
손 씨는 "순수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함께한 분들에게 사과하며 주민소환 추진과정에서 고통을 겪은 찬성 주민과 반대 주민에게 모두에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어 엄용수 밀양시장은 "주민소환제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많은 염려와 걱정을 끼쳐드린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러한 계기로 더욱더 발전하는 우리 밀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지난해 11월 산외면 다죽리 '백호 등' 산지전용허가로 시작된 엄용수 밀양시장 주민소환은 밀양문화원철거, 해천 복원사업, 국제화 교육도시특구 조성사업 무산 등을 추가사유로 지난해 11월 21일 산외면 다죽리 손보헌 씨를 청구인 대표로 시작됐다.
조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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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부에서 밀양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