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축산농가에는 배설물로 축사가 질퍽해지고 이로 말미암아 가축들이 발굽썩이병 등 각종 질병에 노출돼 있어 관리에 애로가 많았다.
의령군이 축산농가의 이러한 고충을 덜고자 2억 4400만 원(보조 50%, 자부담 50%)의 예산을 확보, 농가에 지원키로 하고 농가별 축산규모에 따라 사업량을 배정했다.
톱밥을 연말까지 사들여 사용하고 농가의 선호도에 따라 톱밥 대신 왕겨 구매도 가능하며 톱밥의 2배를 사야 한다.
조현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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