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청 회의실서 개최
시가 주최하고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황철곤 마산시장과 정광식 시의회 의장,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대마도의 날'의 지정 의미를 되새겼다.
마산시의회는 지난 2005년 3월 18일 열린 제 109회 임시회에서 당시 전 국민의 분노를 일으킨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에 맞서 '대마도의 날 조례'안을 긴급 상정해 30명의 의원 가운데 출석의원(29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으며 '대마도의 날'은 조선조 초기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를 정벌하기 위해 마산포를 출발한 6월19일로 정했다.
임영주 기념사업 추진위원장은 "대마도는 역사적으로도 우리땅으로 인식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땅"이라면서 "먼 훗날 마산시가 제정한 대마도의 날이 후손들에게 큰 자랑과 교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부산대 철학과 최우원 교수가 '역사적 관점에서 본 한국의 민족개념과 영토개념'이란 내용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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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기자
jean@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