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가 서부지역인 구 진해등기소 자리에 총 29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연면적 2050㎡)로 (가칭)서부 도시보건지소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해시보건소는 지난 3월 30일 현장설명회를 한 데 이어 현재 건축설계경기(현상설계) 공모안을 추진, 5월 하순에 당선작을 선정해 설계용역 기간을 거쳐 8월 중순경에 착공, 연내에 준공할 계획을 수립했다.

따라서 진해시 서부도시보건지소가 건립되면 지역민들에게 만성질환관리와 방문보건, 재활보건, 건강증진사업 등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제공하는 한편 노인인구가 급증함에 따른 만성질환 및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재활보건실 등을 설치해 작업치료, 운동치료, 물리치료 등 노인건강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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