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14번째 구단으로 K-리그를 치르고 있는 경남FC 선수단의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13일 함안군에 따르면 오는 15일 준공식을 하는 경남FC 클럽하우스는 가야읍 도항리 함안공설운동장 주경기장 뒤편에 지상 2층, 연면적 998.89㎡ 규모로 건립됐다.

   
따라서 지금까지 창원에서 합숙을 해온 선수단은 제반 시설이 갖춰진 새 숙소에서 훈련 등 체력보강을 하게 된다.

경량 철골을 이용한 스틸하우스 공법으로 신축된 클럽하우스에는 숙소와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 물리치료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경남FC 클럽하우스는 군이 10년간 부지를 무상 제공했으며 경남FC가 창원센터로 이전하더라도 10년간의 무상사용 기간에는 사용권을 갖고 동·하계 훈련장으로 사용토록 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