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나눈 형제처럼 사이좋게 지낼게요”
발명동아리 선·후배 구타 사건으로 학교의 면학분위기가 침체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학생회에서 학교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선후배 및 친구간에 폭력을 없애고 우정을 돈독히 하면서 자신들의 미래와 학교의 발전을 위해서 헌혈을 하기로 결의했다.
헌혈에 참가한 송우종군(항공기계과 2년)은“헌혈은 처음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선·후배 사이에 구타가 없는 좋은 학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경남도교육청이 정한 7월 9일(친구의 날)에는 가벼운 등산 및 트레킹 행사를 개최하여 단합된 마음으로 친구 사랑과 우정을 나누기로 했다.
양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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