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엑스포 성공 개최를”

고성군은 내년에 치러질 고성 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05일본 국제박람회 등 선진지 견학을 했다.

군의 이번 일본 견학에는 이학렬 엑스포조직위원장 및 부위원장, 이재호 고성군의회 의장 등 16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1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왔다.

2005일본 국제박람회는 지난 3월25부터 9월25까지 일본 아이치현 동부구릉지역(나가쿠테정, 토요타시, 세토시)에서 121개국이 참가한 만국박람회로서 환경 엑스포다.

이 박람회는 총면적이 52만평으로 3200억엔(한화 3조2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세계 최대 규모의 엑스포를 자랑하고 있다.

이 자리서 이학렬 엑스포조직위원장은 일본국제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들로부터 일본 국제박람회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2006 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아이치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공룡엑스포 관계자들은 동경에서 열리는 동경국제화석쇼에 참가, 150여명의 세계 화석, 광물, 보석 딜러들을 상대로 내년 공룡엑스포에서 개최될 국제화석 광물쇼에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벌였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