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전행정위는 지난달 16일 전체회의를 거쳐 마산분리법안을 법안소위로 이관했다. 하지만, 법안소위에서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고 안전행정위 임시회 일정은 끝이 났다. 다음 임시회는 올해 2월에 개최될 예정이지만 정부의 정책적인 반대가 심한데다 안행위 위원 사이에 부정적인 기류가 짙어 다시 논의될지는 미지수다.
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창원지역 국회의원 초청 창원시 현안 간담회에서 통합 창원시 내부 갈등의 원인이 된 시 명칭과 청사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마산이 지역구인 새누리당 이주영(창원 마산합포)·안홍준(창원 마산회원) 의원은 '청사든 명칭이든 둘 중 하나는 마산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피력했다.◇통합시 청사 놓고 국회의원 언쟁 = 이주영 의원은 "창원시의회가 특위를 구성해 통합시 명칭, 청사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