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스카이랜드가 추가 시설물 보강 및 안전점검을 마치고 5일 재개장한다.앞서 대봉스카이랜드는 겨울철 지속되는 한파로 말미암은 추가적인 시설물 보강 및 안전점검 등의 사유로 휴장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한 바 있다.대봉스카이랜드 모노레일은 온라인 70%, 현장 30%로 발권한다. 집라인은 1~4코스 안전진단 및 시설보강 중으로 5코스에 한해 현장예매할 수 있다.온라인 티켓 예매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공식 누리집(hygn.go.kr/daebongvally.web)에서 할 수 있으며, 매월 15일 오전 10시 다음 달 예약분
무소속 최상화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선거 후보가 4일 오전 '삼보일배'에 나섰다.최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1.5㎞(사천시 삼천포수협건어위판장~일신마트) 구간에 걸쳐 '삼보일배'를 진행했다. 최 후보는 "여러분들의 공천을 받은 기호 7번 무소속 최상화"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지난 10년 간 지역 봉사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의 정치 철학을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항상 직접 몸으로 부딪히고 경험하며 그곳에서 해답을 찾아왔다"며 "이번 삼보일배가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양산시 웅상지역 학부모 모임 '함께 걸음'(회장 하은진) 회원 70여 명이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국회의원 선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3일 김두관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깨끗한 참 일꾼인 김두관을 지지한다"며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국무총리에서 낙마하는 과정에 불거진 부정비리 의혹만으로도 더는 국회의원 자질이 없으며, 김태호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는 것은 자식 교육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변 학교 엄마들에게도 왜 우리가 김두관을 지지해야 하는지, 왜 우리 웅상이 김두관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성군이 4일 상리면 연꽃공원 일원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LH와 함께하는 탄소상쇄 숲 조성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LH는 제79회 식목일(4월 5일)을 맞아 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을 위한 이날 행사 사업비 2400만 원을 지원했다. 기관들은 고성군 대표 여행지인 상리면 연꽃공원에 수국 350그루와 화살나무 300그루를 식재했다.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상리면 연꽃공원 산책로 주변에 나무를 식재해 볼거리 제공은
밀양에서 국회의원 선거와 보궐선거 후보자 공약 이행 선포식이 열렸다.'책임 있는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밀양시민단체 모임'은 4일 밀양시 내일동 밀양관아 앞에서 공약 이행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후보자 서약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은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과 밀양시장·밀양2 경남도의원·마선거구 밀양시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시민과 약속을 지키고, 공약 이행을 서약하는 자리였다.특히 전임 밀양시장과 경남도의원, 밀양시의원 중도 사퇴로 이번 총선과 함께 보궐선거가 줄줄이 진행되면서 11억 원이 넘는 재정이 낭비
56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4.10총선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22대 국회의원 선거 '좋은 후보'로 선정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국회의원 후보에게 인증증서를 4일 전달했다. 이날 이갑선 상임대표는 "양산지역에서는 압도적으로 김두관 후보를 뽑았다"며 "더 큰 일을 나라를 위해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증서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560개 시민단체는 중도보수시민사회단체고, 저는 보수가치 대표로 통한다"며 "김두관 후보를 좋은 후보로 뽑은 이유는 국민의힘 후보보다 월등히 좋은 후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좋은 후보
/신순옥 동양학 박사
ㄱ 씨는 최근 온라인 대부중개 누리집에서 30만 원을 대출받았다. 일주일 후 50만 원을 상환하되, 기한 내에 갚지 못하면 25만 원을 추가 입금해야 일주일 대출기간을 연장해주는 조건이었다. 여러 차례 상환을 연장하면서 갚아야 할 돈은 수백만 원으로 늘어 사실상 변제가 불가능해졌다. 채권자는 원금 변제가 연체되었다며 전화, 문자메시지로 폭언·협박을 했고, ㄱ 씨는 불안한 마음에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고민 끝에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를 하러 간 경찰서에서 '채무자대리인 무료지원 사업'을 접한 건 다행이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가
Q: 올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아이를 둔 워킹맘입니다. 아이를 갖고 입덧을 하던 때가 엊그제만 같은데 벌써 학부모가 되다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못하면 어쩌나,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면 어쩌나, 별별 걱정이 다 되어요.A: 안녕하세요 오은영 어머니. 3월 새 학기가 되면 모두 마음이 바빠지지요. 특히나 첫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는 부모들은 더 불안하고 긴장하지 않을까 해요. 아이가 태어나 옹알이를 하고 뒤집기를 하고 그러다 어느 날 저 혼자 걸음마를 하고 꽃망울을 터뜨리듯 '엄마' 하고 생애
저는 올해 1월부터 장애인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장애인활동지원사입니다. 이전에는 '어르신 유치원'이라 불리는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했습니다. 가끔 그때 어르신과 함께한 추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한 어르신이 제게 들려준 즐거웠지만, 마음 한구석이 아려오는 일상을 대신 글로 담아 봅니다.어느새 날이 밝아옵니다. 자식 생각, 즐겁던 생각, 슬펐던 생각에 이리저리 뒤척이다 겨우 잠들었지만, 새벽녘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깹니다. 온몸 안 아픈 곳이 없습니다. 오늘은 어르신 유치원에 갈까 말까 고민합니다. 종일 집에만
사무실 책상 달력을 유심히 본다. 갓 넘긴 4월 달력은 절기를 빼고도 국가기념일이 많다. 직장인들이라면 우선 찾게 되는 '빨간날', 평일 공휴일은 아쉽게도 하루뿐이다.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총선)이다. 12개 기념일을 짚다 보니 머릿속이 복잡해졌다.3일은 제주 4.3희생자추념일이다. 이승만 정권 시절 국가권력에 의해 자행된 민간인 대학살 사건. 1948년 당시 제주도 인구 3만여 명 중 10분의 1 이상이 희생됐다. 2014년에야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열린 올해 76주년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8일 앞둔 지난 2일 참여연대와 '2024총선시민네트워크'가 "현행 공직선거법이 유권자의 선거 참여를 가로막고 있다"며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공직선거법 하에서는 "유권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책을 요구할 수도 없고, 찬성·반대하는 후보자에게 투표하자거나 심판하자고 자유롭게 말할 수도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당과 후보자의 선거비용은 엄격히 규제하되 유권자 표현의 자유는 보장하는 방향으로 선거법을 전면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선거에서 유권자의
아무리 급해도 할 말, 안 할 말이 있다. 지금이 1980년대도 아니고 2024년에 색깔론이 계속되고 있다. 선거에 나선 정치인에게는 당장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이는 국민을 서로 불신하게 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다. 정치의 목적인 통합과 정반대로 자신의 이득을 위해 분열을 조장하는 것은 정치를 후퇴시키는 일이다. 이제는 종북론, 빨갱이 프레임은 사라져야 한다. 유권자들도 여기에 현혹돼서는 안 될 것이다.국민의힘 후보들이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을 들고 나온 배경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의 발언이 있다. 그는 중앙
모처럼 봄을 맞은 K리그가 하마터면 다시 겨울을 맞을 뻔했다. 최근 K리그2 충남아산FC가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고를 받았다. 지난달 홈 개막전이 열린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입장문 주변에서 선거 유세가 벌어진 것을 연맹이 지침 위반으로 판단했다. 이날 충남아산FC 선수들이 입은 붉은색 단체복도 구설에 올랐다. 상징 색이 '은행나무 노란색'과 '서해 파란색'인 구단이 푸른색 홈 단체복 대신 올해 도입된 단체복을 개막전에서 입은 까닭은 무엇이었을까. 마침 구단주인 박경귀 아산시장과 명예 구단주인 김태흠 충남도지사도 붉은색 단체복을 입
진해여자고등학교(교장 임채세) 학생 830여 명이 진해군항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지난 2일 여좌천을 따라 내수면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길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했다.만개한 벚꽃 아래에서의 '벚과 함께 플로깅' 활동은 벚꽃(자연)을 벗(친구)과 함께 즐기며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아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전날 밤늦게까지 이어진 축제로 먹거리장터뿐만 아니라 거리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 주웠다.학생들의 플로깅 활동은 벚꽃 축제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하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도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
경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가 3일 경상국립대에서 '교권보호 5법 어떻게 바뀌었나' 연수를 열었다. 연수는 서부권 교사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16·24일에도 동부권과 서부권에서 각각 연수가 열릴 예정이다. /이동욱 기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가 지난 2일 헥사곤과 'SW 교육 협력·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 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인력 양성, 채용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헥사곤은 센서, 소프트웨어, 자율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분야 문제 해결 지원 업체다. /이미지 기자
경남도교육청이 지난 2일 마산가포고에서 다문화교육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다문화교육지원단은 올해 25명을 추가로 위촉해 유치원, 초·중등 관리자와 교원 등 모두 5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 등을 하고 있다. /이동욱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지회장 권수열)가 지난 2일 창원시 진해구 JK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회 회원들은 2023년 세입·세출결산 감사보고, 2024년도 주요 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등을 승인했다. /우귀화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현희 기자] 주식회사 다나(대표 윤승열)가 900만 원 상당 마스크 3만 400장을 지난 2일 양산시 서창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인 다나는 2021년 코로나19 때도 마스크를 기부했으며, 최근 봄철 황사가 시작되자 또다시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