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재영(59)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4선에 도전하는 윤영석(59) 국민의힘 후보가 4년 전 21대 총선에 이어 재대결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김효훈(67) 개혁신당 후보가 가세해 3파전 구도로 선거가 치러지고 있다. 양산 갑은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곳이다. 양산 갑은 신도시와 원도심, 농촌이 뒤섞인 대표적인 도농복합지역이어서 지역마다 현안사업이 달라 다양한 공약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신도시 물금읍 인구는 12만 명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큰 읍이다. 20여 년간 신도시 한가운데 빈터로 남은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양산을 찾아 지역현안 사업을 점검하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개입을 중단하라'며 비판하고 나섰다.박 지사는 2일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양산 이전 개소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동부양산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현장과 사송 공공주택지구를 잇달아 방문했다. 양산시는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현장에서 박 지사에게 '주진불빛공원' 예정 터 용도구역상 농업진흥지역에 속해 해제 심의를 앞두고 있어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회야강변 노상주차·문화시설공간 조성을 위한 하천기본계획 변경에 반영을 요청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국회의원 후보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부산지역본부와 정책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 앞서 김 후보는 화물운송산업과 관련해 안전운임제 도입과 지입제 폐지, 노동친화 환경 관련 법제도 개선 등 22대 총선 정책을 두고 질의응답 시간을 보냈다.정책협약 주요 내용은 화물노동자에게 적정임금을 보장할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재입법·전면시행 추진, 업무개시명령 폐지와 노동조합 탄압에 이용되는 공정거래법 개정, 화물노동자 기본권을 위한 '근로자'·'사용자' 범위 확대, 지입제(위수탁제) 폐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옥영광)가 국민의힘 김태호 양산을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지난 1일 공식 선언했다.옥영광 지부장은 "어려운 경제 현실로 시민 모두 힘들어하고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최저임금 인상과 인력난 등 지난 몇 년간 외식업계와 자영업자는 벼랑 끝에 있다"며 "자영업 생태계가 파괴되고 자영업자가 무너지는 이때, 김 후보는 누구보다 외식업 자영업자 어려움을 이해하고 산적한 난제를 함께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외식업 자영업자 숙원과제를 해결하고 각종 규제에 갇혀 있는 법령 제·개
김태호 국민의힘 양산 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행복안전 산단 만들기 10대 공약'을 2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최근 정부가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입지 업종 등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산업단지에 문화를 접목시키는 사업을 추진하는 상황에 맞춰 양산지역 산업단지를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로 바꾸는 취지로 맞춤형 공약을 마련했다. 김 후보는 "산업단지는 양산 경제를 떠받치는 중추고, 산단 근로자는 양산 산업 역군"이라며 "새벽을 여는 청장년이 일하는 소중한 일터인 산단을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양산시가 10대 전략산업 가운데 하나인 바이오생명·헬스산업 분야를 이끌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에서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양산 이전 개소식을 2일 열었다. 이날 박완수 경남도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차정인 부산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바이오메디컬 연구거점 역할을 맡을 에너지바이오본부 첫 걸음을 축하했다. 본부에는 수소산업·원전산업·항노화바이오 3개 팀에 본부장과 연구원 등 20명이 근무한다.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도 전략산업 기술고도화와 기술
녹색정의당 양산시지역위원회(위원장 손용호)가 직원 상습추행 혐의를 받던 김태우 시의원 사직을 허가한 이종희 시의회 의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정의당 양산위원회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태우 전 시의원 사퇴서를 수리한 이종희 의장을 형법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 초기부터 정의당은 가해자 사과와 시의회의 엄정한 조치를 요구해왔다"며 "인내를 갖고 기다렸지만 윤리심사자문위가 제명을 권고하면서 제명이 불가피해지자 김 전 시의원이 사퇴서를 제출하고 이를 전격 수리했다"고 말했다. 정의당 양산위원회는
양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나동연)가 '2024년 장애인체육회 체육 동아리 지원사업 워크숍'을 지난 28일 진행했다. 워크숍은 체육 동아리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 사업을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보조금 집행·정산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현희 기자 hee@idomin.com
양산시설관리공단이 4월 2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열리는 공연은 1991년 초연 이후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대한민국 국민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역대 공연 사상 최장기록을 달성하는 는 뉴저지 수녀원에서 채소 수프를 먹은 수년 52명이 식중독 증상으로 죽자 원장 수녀가 카드 판매, 자선공연 등 장례비용을 마련하고자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탄탄한 이야기와 반전 있는 캐릭터에, 실력을 갖춘 끼 많은 배우와 풍성한 이벤트로 관객 누구나
[경남도민일보 이현희 기자]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찬동)이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 신규사업으로 '커피박 새활용 사업단'을 운영한다. 사업단은 '탄소중립'이라는 사회적 가치와 노인일자리를 연계해 물금읍 등 커피전문점 500여 곳에서 버리는 커피 가루(커피박)를 탈취제로 제작해 나눠주고 있다. 자원순환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서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색다른 경험과 보람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김찬동 관장은 "커피박 새활용 사업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탈취제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결과물을 개발해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경남도민일보 이현희 기자] 카포스 경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산시지회(지회장 정화영)가 이웃돕기성금 300만 원을 양산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산시지회는 자동차 전문 기술인으로 구성한 자동차 정비단체로, 이날 성금은 조합원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이현희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현희 기자]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수탁 운영하는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하동 섬진강사랑의집에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지난달 28일 진행했다. 이날 찾아가는 의료봉사에는 치과의사와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생 등이 참여했다. /이현희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부산지역 낙동강 벨트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1일 오후 양산시 물금읍 황산공원 벚꽃길을 방문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19대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부산 사상구를 찾아 이곳에 출마한 배재정 민주당 후보와 낙동제방 벚꽃길을 걸으며 시민과 인사하는 시간을 보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김두관 양산 을 국회의원 후보와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동면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반려인들과 유기견 입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고향인 거제를
양산시에서 가족치유축제로 기획한 '2024 물금벚꽃축제'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물금읍 황산공원 일원에서 지난달 30·31일 열린 축제는 '황산, 벚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부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가족체험부스는 물론 대규모 놀이터, 야외쉼터 등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물금벚꽃축제 성장과 발전에 힘써온 물금읍주민자치회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60m 상공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서클 불꽃쇼, 박지현·지원이 등 인기가수가 출연한 축하공연이 이어져 방문객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아울러 지
[경남도민일보 이현희 기자] 부산레이디스로타리클럽과 ㈜느티나무의 사랑이 '제1회 OLMO 전시회'에 참여할 재능 있는 장애예술인 작품을 4월 18일까지 공모한다. 중증장애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한 작품은 전문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300만 원, 최우수상 1명 100만 원, 우수상 3명 각 50만 원, 장려상 30명 각 20만 원을 상금으로 지급하고, 전시회 초청작으로 전시한다. 전시회는 '우리들만의 특별한 세계'라는 주제로 부산디자인진흥원 대전시실에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이현희 기자 hee@idomin.com
[경남도민일보 이현희 기자] 양산시 금산공원교회(담임목사 손용락)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40상자를 동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산공원교회는 2014년부터 해마다 100만 원을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현희 기자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방도 1028호선 국도 승격을 비롯한 지역 현안사업 지원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나 시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지난 28일 만나 △지방도 1028호선 국도 승격 △국도 35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 △사송하이패스 양방향나들목(IC) 설치 등 현안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나 시장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취임 후 국토교통부 3회, 대통령실·국회 2회 등 6차례 방문해 정책건의를 한 바 있다. 지방도 1028호선은 양산동부 주진동에서 서부 상북면 대석리를 연결하는 길이 8.
양산 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김두관-김태호 후보가 웅상지역 현안 해결 성과를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김태호 국민의힘 후보는 "민주당에 맡겼던 8년, 웅상 발전은 보이지 않았다"며 "서부양산에 KTX 물금역이 들어서고 부산 지하철이 이어지고 문화복지 인프라가 속속 들어설 때 웅상은 늘 그 자리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바꿔야 하고, 바꿔야 달라진다"며 '신 웅상시대 12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태호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8일 양산 갑·을 합동출정식에서도 "양산 갑은 윤영석 의원이 12년 동안 지역
김두관-김태호 후보가 잇달아 청년 지지를 이끌어내며 낙동강 벨트 핵심지역인 양산 을 선거구를 차지하려는 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국회의원 후보 선대위는 생애 첫 투표에 참여하는 새내기 유권자 20여 명이 지지를 선언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지 선언을 준비한 오유성 국립경상대학교 학생은 2005년생으로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로 첫 권리를 행사하게 됐다. 이들은 "생애 첫 투표권 행사를 어떤 후보에게 할 것인가를 고민했다며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훨씬 많은 생애 첫 유권자로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
양산시립도서관이 '동네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신규 참여 서점 3곳과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는 누리네책방(물금읍)·대운도서(삼호동)·열흘책방(북부동)이 참여했다. 2022년부터 경남 최초로 운영한 '동네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도서관에서 소장하지 않은 신간도서 등을 이용자가 원하는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대출하는 방식으로 희망도서 수령기간을 단축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서점은 신규 3곳을 포함해 모두 13곳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공도서관 독서회원증을 발급한 정회원이라면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