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마산회원구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마산회원구의 자존심을 지켜준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이번 선거 기간 중 마산회원 구민의 뜻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선거 기간 선의의 경쟁을 펼친 하귀남 후보님은 물론, 함께했던 모든 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마산회원구 발전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정치 상생을 위해 국민의 여망을 해결하는 일이라면 당파와 정파를 떠나서 적극 협력하고 함께하겠습니다.
어깨가 정말 무겁습니다. 민심의 무게를 절감합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세계 경제는 대공황 수준의 침체기를 겪게 된다고 합니다. 불확실한 장래를 헤쳐나가는 방법은 미래를 새롭게 만드는 것입니다. 깊어진 국민 갈등의 골을 메우며 국민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쇠락한 마산 경제를 새로운 전략, 새로운 산업으로 재도약시키겠습니다. 지중해 같은 마산만의 지리, 기후를 이용해 마산의 전통시장과 상권을 살리겠습니다. 우리 아이 한 사람 한 사람 저마다 재능을 소중하게 키워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멋지게 살아가는 인재로 키우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창원 성산 도약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신 우리 성산 구민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오늘의 값진 승리는 성산 구민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이고, 자원봉사자와 선거운동원 등 캠프 식구들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친 후보들께도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선거를 통해 문재인 정부 오만과 독선을 중단시키고 창원경제를 다시 살리라는 창원 성산 구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선 창원경제를 붕괴시키고 있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반드시 폐기해 창원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습니다.
창원 시민과 의창구 주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과분한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합니다. 저와 경쟁한 다른 후보자들에게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우리 창원은 탈원전과 소득주도성장 등 정부·여당의 잘못된 정책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앞으로 주민 뜻을 받들어서 정부의 잘못된 정책들을 바로잡고 지역과 국가 경제를 살리는 일을 우선하여 고민하겠습니다. 아울러 신도시 지역에 교육·문화시설 등 도시기반을 더욱 확충하고 구도심지는 개발규제 완화를 비롯한 기반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압도적 승리는 일궈내진 못했다."(더불어민주당 도당) "좀 더 낮은 자세로 정부·여당을 견제하는 대안세력이 되겠다."(미래통합당 도당) "창원 성산이 뼈아프다."(정의당 도당)4·15 총선 이튿날인 16일 도내 정당들의 평가와 다짐이 이어졌다.민홍철 민주당 도당위원장은 이날 경남도당에서 열린 '당선사례 기자회견'에서 "비록 경남의 압도적 승리는 일궈내진 못했지만, 민주당 당원들과 함께 국가 균형 발전, 경남을 제조업 혁신을 주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이어 "저희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셨든 지지하지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진 경남도의원 진주 제3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유계현(62·사진) 후보가 당선됐다.이번 보궐선거는 강민국 전 경남도의원(진주 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총선 출마를 위해 중도사퇴해 치러졌다.유계현 후보는 2만 2279표로 58.62%를 얻어 당선됐다.더불어민주당 신서경 후보는 1만 1762표(30.95%), 민중당 하정우 후보는 3959표(10.41%)를 각각 얻었다.유 당선인은 "3선 시의원과 의장을 지낸 풍부한 의정 경험과 수행능력을 갖춘 지도자로, 진주는 물론 경남도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
한국남동발전과 경남은행은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한 아이들의 학습을 위해 유휴자산을 활용해 컴퓨터 공동지원에 나섰다.남동발전은 유휴 컴퓨터와 주변기기, 경남은행은 모니터·헤드셋·스피커와 소프트웨어 각 200세트를 경남도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89곳에 기부한다.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공동체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기관들의 '경남 희망백신 캠페인' 동참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두 기관은 유휴자산 컴퓨터 등을 도내 어르신, 아동,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에 기부할 뜻을 도에 밝혔다.이에 도는 지난 1월부터 두 기관과
창원시가 오는 6∼7월 '창원 블랙위크'와 '골든 프라이데이' 등 행사를 열어 소비 붐 조성에 나선다.시는 16일 코로나19 제5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 내용을 논의했다.'창원 블랙위크(빅세일)'와 '골든 프라이데이(통큰 경품)' 이벤트에 이어 오는 8월에는 여름 축제인 '(가칭) 군항의 울림, 미래의 선율' 축제가 진해지역에서 열릴 계획이다.
김해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자와 일용직,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들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코로나19 대응 디딤돌 공공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난달 말 104명의 지원자를 모집했다. 이들은 방역작업과 환경정비, 행정지원 등 3개 사업영역 13개 사업장에 배치돼 오는 9월까지 약 5개월간 하루 6.5시간씩 주 4일 근무한다.시는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고 생계 위기에 놓인 시민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을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지역에 8일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도는 퇴원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 중인데 현재까지 재양성자는 3명이다. 이들 모두 증상은 없다.재검사 대상은 83명 중 퇴원한 지 7일이 지난 78명이다. 이 중 3명 양성, 64명 음성, 3명 검사 중, 8명은 검사를 앞두고 있다.지난 15일 양성 판정을 받은 7번(창원·21·남)의 가족인 어머니와 남동생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됐는데 재검사에서 음성이었다. 16번(합천·34·남)의 접촉자는 6명이다. 방역당국은 가족 2명 검사, 4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16일 오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실을 밝히려는 시민들이 올해도 촛불을 들었다.16일 오후 6시 30분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기억, 책임, 약속이라는 이름으로 '6번째 봄을 기억하는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시대와 함께하는 문화행동,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실을 밝히는 창원촛불모임이 함께 준비해 열린 촛불문화제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마스크를 쓰고 촛불을 든 참가자들은 '잊지 않을게', '행동해 주세요' 등을 적은 손팻말을 들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시인 김유철, 노래하는 이경민·최석문 씨 등은 추모시를 전하고 노
180석(더불어민주당) 대 103석(미래통합당) 대 6석(정의당).더불어민주당이 역대급 '거대 여당'으로 발돋움하면서 국정과 입법 전반에 걸쳐 일대 변화가 예고된다.총선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였지만 승자도 패자도 모두 국민 앞에 몸을 낮췄다.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은 16일 연 미래준비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께서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 많은 의석을 주면서 크나큰 책임을 안겼다. 무섭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지엄한 명령대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경제 후퇴라는 국난 극복을 최우선 과제
밀양시는 농어촌 장애인 편의를 증진하고자 사업비 2280만 원을 들여 관내 등록 농어촌 장애인 6가구에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면서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소득액 이하(4인 기준 약 622만 6000원)인 장애인 가구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장애인 이동 등 생활 편의를 위해 가구당 380만 원까지 맞춤형 지원(주택 외부 출입로·경사로 보수와 설치, 화장실 개보수·주택내부 편의시설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13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선거일 제외) 전국 최초로 '공기업 채용 대비 온라인 합동 취업 캠프'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취업캠프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선도대학인 경상대학교 주관으로 협력대학인 경남대, 경남과기대, 인제대, 영산대, 창원대 등 6개 대학이 연합하여 운영한다. 취업캠프는 13~14일, 16~17일 4일간 온라인 화상스터디 플랫폼을 활용하여 △공기업 취업전략 △개인별 입사지원서 작성 및 컨설팅 △유형별 면접 시뮬레이션 △실전 모의 면접 등 각
함양군은 최근 저온현상으로 과수 저온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 당부와 함께 피해현장을 점검하여 조기복구와 안정생산을 위한 현장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새벽기온이 영하 3.6℃까지(함양읍 기준) 낮아지면서 평년대비 따뜻한 기후로 개화시기가 7여일 정도 앞당겨진 사과 300ha 배 25ha 뜲은 감 45ha 복숭아 살구 등이 총 380여 ha에 이러는 과수가 저온에 직접 노출되어 상대적 저온피해가 커졌다. 꽃이 피기 시작한 과수는 저온에 특히 취약해
고성군이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용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군은 홈패션 전문가가 수작업으로 만든 면 마스크 5152개를 지난 13일 어린이집 배포를 시작으로 이번 주 안에 유치원, 초등학교에 차례로 배포하게 된다.면 마스크는 2~13세까지 유아·초등학생용을 구분해 제작한다.어린이시설 이용 아동에 대해서는 각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해 직접 배포하며, 초등 1~6학년은 교육청을 통해 각 학교로 전달된다. 단, 보육시설 미이용 유아는 읍·면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현재 5부제를 통해 마스크 공급이 안정화되는
함양군은 16일 유림면 화촌리 소재 정동인(61)씨 농가의 올해 첫 못자리 작업이 진행되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못자리는 유림면 화촌마을 주민 30여명이 일손을 모아 벼 육묘상자 4500여개에 볍씨를 파종하여 5월 중순을 시작으로 약15ha 정도의 논에 모내기를 할 예정이다.강기순 유림면장은 "코로나 19의 여파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말미암아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농가의 고민을 함께 나누어 슬기롭게 극복하여 모두가 행복한 농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이 잇단 축사 악취에 따른 주민 삶의 질 저하를 방지하고자 악취 민원 다발 축사인 관내 돼지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분기별 악취측정에 나서기로 했다.군은 악취검사기관과 함께 관내 돼지사육농가 17개소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악취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분기별로 측정할 방침이다.측정결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 적발 시 행정 조치할 계획이며, 1년 이상 민원 지속, 3회 이상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 축사는 악취배출시설 신고대상시설로 지정해 엄격한 행정처분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지난해 함안군은 악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국가 주요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해 1995년 4월19일 출범한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 이하 공단)이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 2015년 공단은 경남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했다.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창립 기념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창립 기념사를 온라인상에서 임직원과 공유했다.박영수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단이 안전관리 분야의 최고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새롭게 맞이할 25년을 준비하기 위해 △대국민 신뢰 제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