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단감주·좋은데이·몽고간장·라쉬반 속옷·장모님치킨 등 할인 판매합니다."창원지역 기업·소상공인 제품이 최대 5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된다.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가 25·26일 롯데백화점 창원점 본관 6층에서 창원지역 소비재 제품을 판매하는 '창원생산품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창원생산품 팝업스토어'는 일상 속에 자리 잡은 창원지역 생산품을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팝업스토어는 제21회 기업사랑 시민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무학(소주), 몽고식품(간장), 라쉬반코리아(남성용 속옷), 맑은내일(전통주),
루마니아 첫 SMR 발전소(소형모듈원전) 건설을 추진하는 루마니아 클라우스 요하니스 대통령이 두산에너빌리티의 SMR 제작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루마니아 클라우스 요하니스 대통령이 24일 경남 창원 본사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요하니스 대통령을 비롯해 루마니아 외교부 루미니타 오도베스쿠 장관, 에너지부 세바스티안 이오안 부르두자 장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 코스민 기차 사장, 루마니아 SMR 사업 발주처인 로파워(RoPower)의 멜라니아 아무자 사장 등 루마니아 정부·발주처 주요 인사들과
창원시 소재 글로벌 공작기계 제조기업 DN솔루션즈(옛 두산공작기계)는 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UBS증권을 공동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IPO(기업공개)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DN솔루션즈는 올해 1월 초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기업공개를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2월 말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그 결과로 대표주관사 3곳·공동주관사 2곳(한국투자증권·뱅크오브아메리카(BofA증권)을 선정했다. 회사는 글로벌 3위의 업계 위상과 해외 투자자 유치의 중요성을 감안해 국외 증권사도 주관사단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DN솔루션즈는 공작기계 업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창원공장 주력인 가전 분야 실적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 959억 원, 영업이익 1조 3354억 원을 달성했다.현재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의 기록적인 영업이익률로 글로벌 최고 수준 사업 경쟁력을 재차 확인했다.전사 매출액은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다. 전사 영업이익은 1분기를 기준으로 2020년 이후 5년 연속 1조 원을 넘겼다.H&A(가전)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액 8조 6075억 원, 영업이익 940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올
프로농구 창원LG의 우승 도전이 2년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서 멈췄다.LG는 24일 창원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수원KT에 지며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 이번 시즌 유독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이 잦았던 LG는 국내 선수들을 중심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버텨냈고, 2년 연속 정규리그 2위라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 다만, 4강 플레이오프에서는 확실한 득점원 부재라는 한계를 드러내며 내년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LG가 달려온 지난 6개월을 되짚어본다.◇외국인 선수 이탈에 신음 = 조상현 감독은 이번 시즌 내내 고민이
김해시는 지난해 잦은 강우와 이상 기온 영향으로 단감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 탄저병 방제에 총력전을 펼친다.경남도농업기술원 예찰 결과 평년에 비해 한 달 가까이 빠른 지난 18일 단감 예찰포와 폐과수원에서 탄저병이 확인됐다. 이에 시는 농가에 배부한 약제를 적기에 방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시는 올해 단감 병해충 방제에 지난해 9800만 원에 비해 450%가량 늘린 4억 4000만 원을 투입해 모든 과수원(880㏊)에 방제 약제를 살포하도록 지원했다. 기상 이변과 생태계 변화로 빈번해지는 국내 유입 외래 병해충인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
김해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부산김해경전철 요금을 300원 인상한다. 또 대중교통(시내버스·경전철) 어린이(만 6~12세) 요금은 무료화를 시행한다.이번 요금 인상은 2011년 경전철을 개통하고서 2017년 100원 인상한 이후 7년 만이다. 시는 환승할인제 시행과 급격한 인건비 상승, 시설 노후화 등으로 막대한 재정 부담이 가중돼 요금 인상을 불가피하게 결정했다고 밝혔다.경전철 요금 인상은 지난해 부산시 대중교통요금(경전철 포함)이 인상됨에 따라 5월 경남도 운임조정위원회에 운임조정 인상안을 검토 요청해 10월 요금 인상안이 상정
김해시의회는 25일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수행할 결산위원 6명을 위촉했다.결산검사위원은 김해시의회 박은희 의원(대표위원)과 김주섭 의원을 비롯해 박재형·우세준 세무사, 김진규·박재성 회계사로 구성됐다.결산위원들은 이달 25일~5월 14일 20일간 지난 1년간 김해시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면밀히 검토해 검사 내용과 권고·개선 사항 등이 담긴 검사 의견서를 집행기관에 제출한다.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박은희 의원은 “당초 승인된 김해시 예산이 목적대로 적법하고 공정하게 시정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김해시 한림면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과 인접한 어병마을 주민들이 공사 중단과 이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25일 오전 11시 산단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어병마을 주민 20여 명이 모여 사이언스파크 시행·시공사 관계자들이 공사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었다.신용덕(66) 어병마을 주민대책위원장은 “시행·시공업체가 마을 주택 바로 앞에서 발파 작업을 하는 상황이라 주민들이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다”며 “완충녹지지대로 놔둬야 할 곳까지 김해시가 토지용도변경을 해줬고 30m 옹벽으로 바뀌어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
고성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청과 관계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런치데이'를 추진한다.'전통시장 런치데이'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매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활동이다. 이는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전통시장 음식점을 발굴하고, 침체하는 전통시장을 살리고자 계획됐다.고성시장과 고성공룡시장에서 진행되며 고성시장의 경우 장날(1·6일)은 제외된다.특히, 군은 런치데이가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4~5월을 집중 운영 기간으로 정해 부서 또는 담당별로 전통시장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승화 산청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산청형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차별화된 발전전략 제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또 2022~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실적 제고 및 2025년 투자계획 사업전략 도출, 개별 사업에 대한 컨설팅 등도 진행됐다.산청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보완해 선도적인 모델 발굴로 우수 등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이승화 군수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4일부터 27일까지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했다.올해 4회째를 맞이한 YIDEX는 해군과 창원시가 주관하는 해양무기체계 중심의 방위산업전으로 올해 40여 개국의 대표단과 국내외 150여 개 방산업체들이 참여한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재 개발 중인 상륙공격헬기(MAH), 소해헬기(MCH) 등 해군의 주력 해상헬기와 미래 전쟁에 핵심이 될 유무인복합체계(MUMT)가 적용된 LAH, K-방산 수출의 핵심기종인 다목적 전투기 FA-50을 전시했다.특히, 전시
양산부산대어린이병원 소아응급실이 내달 6일부터 야간진료를 일부 중단한다. 양산부산대어린이병원은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방침으로 말미암은 의료 공백 사태를 막고자 정부에서 파견한 공보의 근무기간이 끝나는데다 기존 인력마저 줄어 진료 축소가 불가피해졌다. 그동안 소아응급실에는 전문의 1명과 계약직 의사 5명이 근무해왔다. 이 가운데 계약직 의사 2명이 다음 달부터 소아병동으로 근무지를 옮기고 파견 공보의 역시 다음 달 5일까지만 근무하게 되면서 소아응급실 인력
고성군이 지역에서 열리는 옥외 행사의 안전한 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해 '고성군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해당 조례는 지난 24일 고성군의회 의결됐으며 15일간의 공포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중순부터 시행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10.29 이태원 참사로 인해 주최·주관이 없는 행사 등 옥외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의 안전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고성군은 매년 드림콘서트와 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는 등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참가자의 안전을 보장할 제도적 근거가 필요해
산청군은 로컬푸드 행복장터(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상·하행선)에서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봄철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확대를 위해 추진한다.특히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제40회 산청황매산철쭉제와 일정을 맞춰 진행해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행사에서는 산마늘, 곰취, 두릅 등 제철 산나물과 딸기, 꿀, 표고버섯 등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 상품 등 120여 개 농가에서 생산한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 볼 수 있다.당일 5만 원 이상(합산 영수증) 구매 시 자체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상품권은 1일
함양군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제인 '제63회 천령문화제'가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63회 천령문화제는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를 주제로 첫날인 9일에는 천령문화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선비행렬을 비롯해 고유제, 남성합창단 공연, 성악공연, 개막식, 축하공연(박현빈, 빈예서, 서지오, 김나율, 손빈아 등 출연) 등을 통해 5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이어 10일에는 실버가요제, 마술쇼, 기획콘서트 등이 열리고, 11일에는 전국시조경창대회, 읍면기관단체 장기자랑, 통기타페스티벌
남해 독일마을에 유럽형 마을호텔이 문을 열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3일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회 의장, 정기진 독일마을운영위원회 회장,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마을호텔 개장식을 열었다.독일마을에 문을 연 마을호텔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정형화된 호텔은 아니다. 기업형 호텔이 제공하는 편의 기능을 기존 독일마을 관광자원과 접목한 형태다. 관광형 도시재생사업 하나로 추진된 호텔로 객실 서비스, 조식 서비스, 회의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누릴 수 있게 했다.재단은 지난해부터 계획공모형 지역
거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완료됐다. 이전 용량보다 1일 하수처리 용량이 5000t 늘어 수질 개선이 기대된다.거창군은 25일 거창군공공하수처리장에서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등 기관장과 지역 주민 160여 명이 참석했다.군은 그동안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등을 안전하게 처리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거창읍 하수처리 구역이 늘어나고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생활하수 처리용량 과부하 등 문제에 직면, 이번 사업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올해부터 5년간 과학관 전시물 현대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과학관 전시물 현대화사업은 최신 첨단 전시물을 설치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 창의적 체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과학교육원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영역별로 체험 전시물을 교체하기 위해 사업범위를 세분화해 추진할 방침이다.올해는 화석전시Ⅰ관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고 △2025년 증강현실·곤충표본관 △2026년 자연사관 △2027~2028년 과학체험Ⅰ·Ⅱ관 노후 체험 전시물을 교체할 계획이다.◇2024년 화석전시관Ⅰ 현대
함양군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24일 수출상담회를 통해 관내 수출업체 농식품 81만 달러어치를 수출계약하고 120만 달러어치 수출협약을 맺었다.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운영 중으로 호찌민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이 같은 성과를 끌어냈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호찌민 현지 바이어 19명을 초청해 함양산양삼, 인산죽염, 퓨어플러스, 허브앤티 등 8개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15개 품목 81만 달러의 수출계약과 10개 품목 12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