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김태섭 기자]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거창군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지난 23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열렸다. 새마을 남녀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지도자 유공자 포상과 함께 새마을운동 우수마을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김태섭 기자
[경남도민일보 남석형 기자] 거제시발전연합회는 지난 24일 밀양향토청년회와 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단체는 양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교류해 나가기로 했다. 김수원 거제시발전연합회장은 "두 단체가 지닌 장점을 최대한 살려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석형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동욱 기자] 경남도교육청이 지난 24일 교육연수원 에듀테크센터에서 '경남교육 홍보 콘텐츠 개발위원 협의회'를 열었다. 경남지역 교직원 43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경남교육 홍보 콘텐츠'를 개발·제작하며, 이 콘텐츠는 경남교육 누리소통망(SNS)에 게시된다. /이동욱 기자
[경남도민일보 유은상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상공인연합회 소소봉사단(단장 정연진)이 첫 봉사활동을 석전동에서 시작했다. 소소봉사단은 지역 12개 읍동의 어려운 가정을 추천받아 매월 1~2가정의 환경개선은 물론 방역, 미용 봉사 등 생활 밀착 봉사로 이웃에 활력을 전하고 있다. /최석환 기자
[경남도민일보 유은상 기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위러브유)가 '맘스가든 프로젝트' 하나로 24일 창원 마산조각공원에 꽃나무 3000그루를 기증·식재했다. 이날 위러브유 회원과 가족, 친구 등 260여 명은 조각공원 일대에 영산홍을 심으며 생명력 넘치는 곳으로 변화하길 기원했다. /최석환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일균 기자] 밀양문화관광재단이 27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삼문동 야외공연장 인근 밀양강 변에서 '밀양강 산책콘'을 운영한다. 전문 예술인과 관람객이 함께 호흡하는 작은 콘서트로 오페라, 뮤지컬, 재즈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일균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수경 기자]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해바라기봉사단이 지난 23일 함께하는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만들고자 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해바라기봉사단은 서부노인종합복지관 노인자원봉사단으로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수경 기자
[경남도민일보 하청일 기자] 의령오형제 모임이 지난 24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의령오형제 모임은 합천군에서 함께 근무했던 의령군 출신 전현직 공무원(김태연, 김민구, 윤선근, 제상대, 하재열)들이 만든 모임으로 공익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하청일 기자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맞아 지역 연구기관·대기업 임원들이 신기술·차세대 기술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25일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한국전기연구원의 제조 인공지능·한국재료연구원의 미래모빌리티용 자석·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엔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산업·LG전자의 Zero Lavor Home(가사노동 절감)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제조·모빌리티 분야, 스마트 기술 접목 성큼 = 김종문 한국전기연구원 강소특구기획실장은 ‘한·캐 제조 인공지능 적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김 실장은 적용사례로 창원 기업들이
여자핸드볼 경남개발공사가 챔피언결정전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다.경남은 25일 오후 7시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핸드볼 H리그 플레이오프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25-26으로 졌다. 이날 이연경이 9골 3도움, 골키퍼 오사라가 11선방으로 공수에서 분투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전반전 초반 골키퍼 선방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경남 오사라가 김가영 7m 던지기를 선방했다. 이어 이연경이 9m 득점으로 선제골을 올렸다. 여기에 허유진과 최지혜가 각각 1골을 보태 3-0으로 앞서갔다. 그러자 삼척도 박새영 선방에
장애인 지원단체 주최로 '편의증진의 날' 행사가 올해 처음 열렸다.경남지체장애인협회 경남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센터장 박성호)는 지난 24일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편의증진의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지난해 3월 편의 증진을 구현을 목적으로 개정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장애인등편의법)을 근거로 마련됐다. 개정법에 따라 ‘편의증진의 날’은 매년 4월 10일로 정해졌는데 올해 첫 기념식은 주최 측 일정 문제로 뒤로 미뤄진 끝에 뒤늦게 열리게 됐다.이날 행사에
세월호 승객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참사가 일어난 지 어느덧 10년이 지났지만, 유가족들의 시간은 지금도 ‘그날’에 멈춰있다. 간접적으로 침몰 사고를 접한 이들 역시 참사 충격과 아픔이 여전하다.고통 속에서도 과거를 잊지 않으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놓지 않는다.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는 경남지역 교육자들도 그들 중 하나다.◇색칠이 벗겨진 노란 리본 배지 = 창원교육지원청에서 근무 중인 신종규(61) 교육지원국장 옷에는 늘 세월호 배지가 붙어 있다. 2017년부터 왼쪽 가슴에 달고 다녔다. 이
경남도교육청 연수단이 영국과 스페인에서 미래 학교 공간의 변화를 고민하고 있다.연수단은 이달 22~30일 두 나라에 있는 학교·기관을 돌며 경남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과 학교 공간혁신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 중이다.연수단에는 박성수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15명, 박동철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이 참여했다.이들은 두 나라 미래 교육과 교수학습 공간, 교육활동 운영을 살펴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 있는 교육시설과 학교 공간을 둘러보며 경남형 미래학교 공간 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지난 23일 연수
중부내륙고속도로 창녕 졸음센터 부근에서 6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경남경찰청은 25일 오후 2시 5분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 방면 33km 지점 창녕졸음쉼터 부근에서 6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사고지점 1km를 앞두고 차량정체가 빚어지던 가운데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받으면서 연쇄 추돌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40대 승용차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었다.사고 발생 이후 뒤로 3km 구간이 정체현상을 빚었으나 오후 3시부터 풀렸다./김다솜 기자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경남 현안 관련 법안들이 대거 폐기 위기에 놓였다.◇한 못 푸는 거창 민간인 학살 사건 유족들 = 거창 민간인 학살 사건 희생자들 명예회복을 도울 ‘거창사건 배상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거창사건은 한국전쟁 중인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거창군 신원면에서 국군 병력이 공비 토벌을 이유로 주민 719명을 집단 학살한 사건이다. 같은 해 12월 대구중앙고등군법회의에서 국군의 위법행위가 판결로 인정됐다.사건 피해자와 유족에 정부 배상 근거를 담은 특별법안은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내달 30일 개원하는 22대 국회에 대응하고자 정무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7월 민선 8기 후반기를 시작하기 전에 여소야대를 돌파할 소통 창구를 마련하는 등 조직을 정비할 계획이다.박 지사는 2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 노력이 부족했다고 4.10 총선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22대 국회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드러냈다. “정부와 여당이 나름대로 노력했겠지만 국민이 보기에는 민심을 충분히 살피지 않았다는 뜻이 총선에 담겨 있다”며 “국민의힘이 바뀌어야 한다. 국회의원
‘이번 주’를 얘기했던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회담이 다음 주를 바라보고 있다.대통령실과 민주당 양측 2차 준비회동이 25일 진행됐지만 날짜와 의제에 의견 일치를 보지 못했다. 민주당은 구체적인 의제를 정하고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야 한다는 태도지만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 없이 일단 만나자는 견해인 것으로 보인다. 홍철호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장 등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40분 동안 회동을 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천준호 비서실장은 이날 2차 실무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경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5일 회의에서 허용복(국민의힘·양산6) 도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교육청 소관 예결특위는 권혁준(국민의힘·양산4) 도의원이 위원장을 맡는다.허 위원장은 “도내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해 지역 경기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농산물 가격 급등과 높은 외식물가 등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여전히 위축됐다”며 “추경예산안 심사 때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인 예산이 우선 배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정부 세수부족이 지속돼 어려운 재정여건에 처했지만 학생 교육 질 저하는
글로컬대학30 선정 준비 과정에서 경남도립 거창대학·남해대학과 통합을 추진하는 국립창원대학교가 지역 피폐·경쟁력 약화 우려가 제기되자 급히 진화에 나섰다.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25일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를 방문해 통합과 글로컬대학 추진 배경, 청사진 등을 설명했다. 국립창원대와 거창대·남해대는 통합을 전제로 비수도권 대학 정부 지원정책 사업인 2024년 글로컬대학 지정을 신청해 예비선정됐다. 8월 말 최종 선정 결과 발표 앞두고 ‘신중론’이 제기되자 박 총장이 직접 해결에 나선 것이다.최근 거창대와 남해대를 방문한 기획행정위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어민이 양식할 수 있는 벤자리 양식기술 개발을 시작했다. 어민들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고수온 양식에 적절한 아열대 양식 신품종 개발을 요청했다. 도내 주요 양식품종인 조피볼락이나 참돔의 고수온기 폐사량이 증가하고 있어서다.도 수산자원연구소와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소는 25일 아열대 양식신품종 개발 업무 협약을 하고 2027년까지 벤자리 양식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벤자리는 한국과 일본, 중국에 걸쳐 분포하는 아열대 어종으로 길이에 따라 아롱이, 돗벤자리로 불린다. 제주도, 추자도 남부 해역에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