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이 난 합천군 율곡면과 경북 고령군 쌍림면 일대에서 큰 불길이 잡혔지만, 산림당국은 다시 불이 번지지 않도록 대기 태세를 갖췄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일 오후 6시 브리핑을 열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주불 진화를 선언했지만, 재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진화헬기 15대를 현장에 대기시키고, 야간에는 열화상 드론 7대를 배치·운영해 지속적인 물 뿌리기와 가용 인력·장비를 총동원한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합천·고령 산불은 강풍 등 악조건에도 인명이나 시설 피해 등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웃한 경북 고령군 쌍림면 신촌리까지 번져 하루 넘게 진화 작업이 펼쳐졌다. 1일 오후 6시 현재 큰 불길이 잡혔다. 소방당국은 27시간 34분 만에 주불을 진화하고 잔불 처리와 뒷불 감시에 들어갔다. 다행히 불이 인명피해로 이어지거나 인근 마을을 덮치지는 않았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경남과 경북 지역이 협력해 대응했다.지난 28일 오후 2시 8분 합천 율곡면 노양리 율곡저수지 인근에서 시작된 불은 최대 초속 6m로 강한 남서풍이 불면서 북동쪽에 있는 고령 쌍림면 신촌리 일대
경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일 오후 5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 1만 819명이었다.지역별 확진자는 △창원 2280명 △양산 1949명 △김해 1908명 △진주 1646명 △통영 593명 △거제 538명 △사천 352명 △밀양 290명 △함안 226명 △고성 185명 △거창 175명 △창녕 169명 △합천 137명 △하동 120명 △함양 86명 △남해 57명 △산청 57명 △의령 51명이다.경남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확진자는 8152명-1만 21명-8450명-8919명-8940명-8737명-1만 819명이다.경남 누적 확
김해시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모바일 선별진료소 혼잡도 알림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 제공은 경남 시·군 중 처음이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김해시청 누리집에 접속하면 김해지역 선별진료소 3곳(김해시보건소, 서부건강지원센터, 진영공설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 대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혼잡도는 선별진료소별 상황을 모니터링한 후 5단계로 구분해 표시한다. 5단계는 보통(30분 이내), 붐빔(1시간 이내), 혼잡(1시간 이상), 잠시 중단, 종료다.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선별진료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에서 발생해 이웃한 경북 고령군 쌍림면 신촌리까지 번진 산불 진화 작업이 1일 오후까지 이어지고 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헬기와 진화대 등을 투입해 다행히 상당 부분 불을 잡았다. 낮 12시 20분 기준으로 진화율은 70%다.이날 해돋이와 동시에 오전 6시 30분부터 헬기 47대가 차례로 현장에 배치됐다. 또 진화 차량 13대를 포함해 지상 진화와 잔불 정리에 860명이 투입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대원 2030명을 동원해 오전 중에 큰불을 잡겠다는 계획을 밝혔다.현장에는 약한 비가 예보돼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대형 욱일기가 하늘을 가렸다. 민족자주 경남대회 참가자들이 두 손으로 욱일기를 움켜잡자 좌우로 찢어져 천 조각만 남게 됐다.“지금으로부터 103년 전 1919년 3월 1일 자주 민족을 위해 냈던 대한민국의 목소리, 일본 제국주의를 몰아내기 위해 싸운 위대한 평민들의 목소리를 기억하면 좋겠습니다.”삼일절을 맞아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정우상가 앞에 놓인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 경남도민이 모여 ‘민족자주 경남대회’를 열었다.이들은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반대한다’, ‘한미일군사동맹 반대한다’는 손팻말을
하동군은 신학기를 앞두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받는 날을 지정 운영한다.신속항원검사 받는 날은 2022년 신학기 학교 방역 강화와 연계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1일부터 코로나19 해제 때까지 주2회(화·금요일) 진행된다. 하동군보건소를 비롯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13개 읍면의 31개 보건기관 방문 검사와 자가검사로 이뤄진다.하동교육지원청은 학교방역계획에 따라 신속항원키트를 사용한 자체 검사도 한다. 먼저 초·중·고 학생은 주 2회, 교직원은 주 1회 각각 일반 선제검사를 진행한다. 유치원생
함양군이 올해 당초예산보다 237억 원 증가한 총 5849억 원 규모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군은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른 방역 강화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재해 사전예방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가 87억 원으로 가장 많고 △농림해양수산(48억 원) △사회복지(37억 원) △문화 및 관광(27억 원)이 뒤를 이었다.주요 사업은 △함양읍 전선 지중화(8억 원) △남계서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14억 원) △광평천 정비(15억
거제지역 장애인 1014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거제시장애인연맹을 비롯한 5개 장애인단체와 가족들은 지난달 28일 거제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등과 사람 중심의 대전환,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포용적 돌봄 복지국가로의 대전환이라는 약속은 임기 내 반드시 실현될 것을 믿는다"며 "이 약속에는 돌봄 국가책임제, 공공주택과 사회 주택 확대, 사람 중심 장애인 정책 대전환, 공백 없는 장애인 24시간 지원 체계 구축 같은 우리의 간절한 목록들이 들어 있다"고 말했다.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에서 발생해 이웃한 경북 고령군 쌍림면 신촌리까지 번진 불이 밤새 꺼지지 않았다. 해가 뜨자마자 헬기가 다시 투입됐다. 산림당국은 1일 오전 안에 큰불을 잡겠다고 밝혔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밤사이 안전을 위해 일단 헬기를 철수하고 야간 산불 확산을 막고자 힘썼다. 산불특수진화대 등이 투입돼 불이 번지는 것을 차단했다.해가 뜨면서 1일 오전 6시 40분 이후 헬기 47대가 차례로 현장에 배치되고 있다. 진화 차량 13대와 지상 진화대 552명도 투입된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전 중에 큰불을 잡을 계획이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에서 시작한 산불이 이웃한 경북 고령군 쌍림면 신촌리까지 번졌다. 헬기 17대 등이 투입돼 불을 끄고 있지만, 해가 진 상황인 데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 탓에 완전히 불을 끄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28일 오후 2시 8분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 율곡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인근 주민이 불길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다행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김해시 진영역 유세에서 '우크라이나 폄하 논란'으로 국제적 신뢰를 잃은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 외교를 맡는 건 심각한 일이라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이날 대구를 시작으로 밀양, 김해, 창원, 진주, 사천으로 이어지는 열정 열차 유세에 나섰다. 오후 4시께 진영역에 도착한 이 대표는 윤영석 당 최고위원, 나동연 부울경 선대본부장, 홍태용 김해갑 지역위원장, 김성우 김해을 지역위원장과 인사한 후 유세 차량 연단에 올랐다.이 대표는 먼저 윤석열 후보를 치켜세우는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윤석열 후보는 26년간
합천 율곡저수지 인근 산불로 산림당국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했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후 5시 30분 기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으로 광역단위 산불진화헬기 전부와 관할기관 진화대원 전원, 인접기관 진화대원 50% 등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막을 계획이다.산불은 오후 2시 26분께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 산48 번지 인원에서 발생했다. 산불이 나자 산불진화헬기 29대(산림 23, 군 5, 경남소방 1), 산
경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28일 오후 5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 8737명이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창원 2996명 △김해 1396명 △양산 1107명 △진주 894명 △거제 775명 △통영 334명 △사천 245명 △밀양 156명 △고성 151명 △거창 144명 △창녕 136명 △함안 110명 △남해 58명 △산청 53명 △함양 51명 △하동 50명 △의령 41명 △합천 40명이다.경남 누적 확진자는 14만 7729명이다. 입원 환자는 877명, 재택 치료자는 6만 4226명이다. 사망자는 6명 늘었다. 기저질환이 있
28일 오후 2시 8분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 율곡저수지 인근 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이 진화하고 있다.인근 주민이 불길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인력 100명과 헬기 15대를 포함한 장비 32대가 투입돼 불을 끄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현재 인근 마을 2곳에 방어선을 구축했으며, 주민 대피명령도 내려졌다. 또 소방당국은 오후 4시 15분 기준으로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경남도소방본부는 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근)은 정부의 학교 자체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신학기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지원청 통합지원센터에서 2월 24일(목)부터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1ㆍ2차 소분포장하여 2월28일(월) 총38교로 직접 배송한다고 밝혔다.이번 키트는 지원청 직원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창녕지구)가 공동으로 1개씩 소분포장하여 등교개학 전에 유.초.중.고등학교 전체 학생과 교직원(총6,400여명)에게 나눠주기 위해 2월4주, 3월1주 분량 총7,720개를 우선 포장하여 학교에 지원한다.또한, 개학 후 학사운영에 따른 안전한 등교수
오봉초등학교(교장 최진호)는 2월 28일 13시~15시 동안 ‘부모님 손잡고 메타버스 오봉초등학교로 놀러가요’ 행사를 실시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이 행사는 오봉초등학교 전체의 모습을 메타버스 공간 안에 그대로 구현하여 1학년 신입생(38명)과 학부모님이 아바타를 이용하여 학교를 미리 둘러보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각 교실에서 입학식이 실시됨에 따라 부모님들과 떨어져서 낯선 학교로 들어가는 신입생들의 두려움을 덜고 학교 적응을 돕고자 행사를 계획하였다.미리 사용법을 영상으로 안내하여 실시할 수 있었던 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도내 학원과 독서실, 교습소 등 8,525개원에 14억 7700만 원 상당의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방역 물품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경남교육청이 마련했다. 또 온전한 학교 일상 회복을 실현하며 학원의 코로나19 자체 방역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이에 경남교육청은 도내 학원 6,201개원, 독서실 289개실, 교습소 2,085곳에 자가검사키트, 자동 발열 검사기, 손 소독제, 소독 분무기, 소독 화장지, 마스크 등 필수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경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저소득층 가구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초중고교생 교육비와 교육 급여를 지원하는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교육비와 교육 급여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누리집 ‘복지로 (online.bokjiro.go.kr)’ 또는 ‘교육비 원클릭(oneclick.mo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지원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하지만 학부모가 신청한 날의 달부터 지원하므로 학기 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이번 집중
“키보드 위의 바쁜 손가락~이제 그만, 머릿속 가득 업무 걱정도 이제 그만~, 집에 갈 시간 퇴근할 시간 하루를 정리할 시간,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이 시간을 즐겨요~”(「완벽한 퇴근」중 일부)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제작한 ‘퇴근송’ 영상이 화제다.경남교육청은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3분 가량의「완벽한 퇴근」이라는 퇴근 노래를 제작하여 청내 방송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선보였다.퇴근송은 경남교육청 유튜브 탑재 6일 만인 28일 현재 조회 수 950회를 기록하며 폭발적 인기를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