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부경찰서가 지난 2일 창원NC파크에서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구장을 방문하는 야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교통안전 물품 전달, 음주 고글을 사용한 음주 가상체험, 홍보내용 전광판 송출 등을 했다.
양산시 양주동바르게살기위원회가 벽산블루밍과 뜰안채아파트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출근길 기초법질서 준수 캠페인을 지난 1일 진행했다.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교통안전 실천, 아동학대·학교폭력 근절 등을 위해 마련했다.
남마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 마산지회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남마산라이온스클럽은 협회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장애인 무료 이발과 급식 준비에 쓰일 예정이다.
양산시 양주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양주누리길·황산어린이공원에서 아름다운 양주동 가꾸기 행사를 1일 진행했다. 사회봉사단체와 이통장, 중부초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해 생활쓰레기를 줍고, 주민참여 정원에서 꽃밭도 가꿨다.
남해 창선고교는 2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열리는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특별전'을 견학했다. 또한 직접 자료를 수집한 이의 해설을 듣고 전쟁의 아픔을 체감했다. 최성기 교장은 "유공자 예우는 국민의 당연한 의무"라고 말했다.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일 김해청년센터(김해청년다옴)와 청년 정신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청년 정신보건·복지 욕구에 대한 통합적 지원, 상호 콘텐츠 교류 활성화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밀양교육지원청 밀양행복마을학교는 지난 2일 통일딸기 수확체험을 통한 통일교육을 했다. 교육은 9일에도 진행된다.경남통일딸기사업은 봄에 경남에서 키운 모주(어미 모종)를 평양으로 보내 여름 내내 튼튼하고 병에 강한 아기 모종으로 증식시켜 가을이 시작될 무렵 다시 경남으로 들여와 겨울 동안 수확하는 재배방식이다. 그러나 남북 관계가 경색된 2011년부터 중단됐다.밀양행복마을학교는 딸기 수확 체험 및 사진 관람을 통해 통일의 의미와 의지를 되새기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헌 옷 모으기 사업에도 동참했다.밀양교육지
경남지방변호사회(회장 도춘석)가 지난 1일 창원 스카이뷰 호텔에서 '제51차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를 주관했다.이날 전국 14개 지방변호사회 회장이 모였으며, 대한변호사협회 이종엽 회장과 김대광 사무총장도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현안이 된 법률 플랫폼 대응,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 결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들은 최근 대한변협과 서울변호사회가 협력해 개발한 대국민 변호사 정보제공 서비스인 '나의 변호사' 안착을 위해 협력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지나친 광고 경쟁에 따른 법률 소비자 피해를 원천적으로 막고, 변협에서 관
창원파티마병원, 삼성창원병원, 창원한마음병원이 각각 만성호흡기질환 치료를 잘하는 1등급 병원으로 인정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7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나란히 최고등급을 차지했다.평가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관리 질 향상과 중증으로의 진행을 방지하기 위해 2014년부터 적정성평가를 하고 있다.7차 평가는 2020년 5월∼2021년 4월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44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명래(46·구급대원) 경남 고성소방서 소방장이 지난 1일 KBS가 주최하고 소방청이 후원하는 '제27회 KBS119상' 본상을 받았다.KBS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계기로 인명구조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 등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적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조 소방장은 2011년 소방공무원으로 발을 내디뎌 9000여 회 화재·구조·구급 현장에 출동해 8500여 명을 도왔다.그는 응급구조사로 병원에서 일한 경력을 살려 재난 현장에서 도민 생명을 구해 '하트세이버'(심정지 환자 소생·5회), '브레인세이버'(
1월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이 공포돼 법적인 효력을 발휘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법은 올해 시행을 유예하면서 실질적 효력문제를 둘러싸고 노사가 매우 상반되는 해석과 반응을 보이고 있다.먼저 기업 사용자들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제대로 적용될 경우 기업 최고위 경영진이 하고 있는 일상적인 경영활동에마저 부담을 주는 지나친 규제 악법이라고 주장한다. 기업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경영진이 인신구속 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노동계는 현재의 중대재해처벌법을 수정 보완하
지난 3일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합의 도출이 실패했다. 따라서 5일 공직선거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처리도 무산됐다.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국민의힘은 중대선거구 도입보다는 광역의원 정수조정이 먼저라고 맞서면서 중대선거구제 도입, 선거구 획정 등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내 사정은 복잡하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인심변(人心變) 장습변(葬習變)이라고나 할까 요즘은 장사(葬事)도 매장보다 화장률이 95% 선으로까지 선호도가 부쩍 높아졌습니다. 한데 그 화장 선호 빛에도 화장장 시설만은 '님비(NYMBY)'라는 그림자 드리움이 여전하여 혐오시설 편견에 울상인 행정기관의 고충이 이만저만 딱한 게 아닙니다. 그 정황 관련 2008년 10월 21일 자 보도입니다. !그 '고생 끝' 상황에 잇댄 최근 현상인 본보(3
어쩌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가까운 데 공유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점 찍어뒀다가 취재를 빌미로 들렀다. 마침 점심 소모임이 있다고 해 겸사겸사 끼었다. 직업이라든지, 방문 목적을 밝히지 않고 먼저 같이 대화부터 나누자는 제안에 그러겠다고 했다.주인장과 나까지 4명이 한 책상에 둘러앉았는데 모르는 사이라 데면데면했다. 낯선 이들과 얼굴 맞대고 자리한 것은 무척 오랜만이라 더 겸연쩍었다. 요즘 관심사를 각자 써서 접은 다음, 돌아가며 무작위로 뽑아 대화 주제로 삼고 말을 이어갔다. 서로 관심사가 다른 듯 비슷한 결이라 대화는
연일 언론을 통해 경남지역 문인들의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 대한 항의성 기고가 이어지고 있다. 3월 15일 발표된 '2022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 결과에 따른 불만의 표시다.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22일에는 경남문인협회가 생기고 처음으로 문인들이 모여 단체행동을 했다. 경남문학사로 치면 100년 만에 처음이란다. 바로 전날 이루어진 간담회에서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지난 4일 박삼동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주재로 이루어진 두 번째 간담회도 1시간 40분 동안이나 이어졌지만 역시 아무런 해결책을 찾지 못한
우리는 특정 집단을 향한 혐오 범죄가 난무하고, 인터넷상에서는 극단적인 혐오 표현이 흘러넘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는 심리학을 전공한 청년·여성의 시선으로 전국과 지역,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문제점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구연수 시민기자는 미국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그는 심리학이란 프리즘으로 역동적인 한국 사회를 조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당신의 신념은 확증 편향으로부터 자유로운가?20대 대선의 최대 논쟁거리이자 주인공은 단연 여성가족부였다. 선거운동 당시 윤석열 후보가 페이스북에 띄운 '여성가족부
'조선 도시' 거제 인구가 만성적인 유출로 24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2019년 2월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25만 명 고지가 무너진 지 3년 만이다.거제시 주민등록 인구 현황 보고서를 보면 3월 말 기준 거제 인구는 23만 9554명으로 전월(24만 59명)보다 505명 감소했다. 지난해 말(24만 1216명)과 비교하면 1662명(0.69%) 줄었다. 현재 인구 규모는 2012년 말(23만 6994명)과 비슷한 수준이다.지역 인구는 2016년(25만 7183명·연말 기준)까지 증가세를 유지하다가 조선업 불황 여파로 그 이
사천시는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던 '사천사랑 시티투어' 운행을 5일 시작했다.오는 12월 31일까지 관외지역 거주자(사천시 방문객과 외래 관광객)를 대상으로 문화관광과 역사탐방, 항공·체험관광, 달빛관광 등 4개 코스로 운행한다. 특히 달빛관광 코스는 사천∼제주 카페리 운항에 따라 새롭게 추가된 투어다. 사천에서 관광명소를 둘러본 뒤 늦은 밤 삼천포항에서 오션비스타 제주호를 탑승하고 싶은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이다.시티투어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천시외버스터미널과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에서 출발하며 10명 이상 사전 예약
진주시는 진주시 농산물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59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 육성사업을 추진한다.시는 2020년 5월 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을 개발한 이후 13개 품목 26개 조직체 1300여 농가에 브랜드 사용승인을 하고, 농산물 공동선별비와 포장재 제작비 등을 지원해왔다.시는 올해도 공동브랜드 사용승인 조직체 육성을 위해 농산물 공동선별비 26억 원, 포장재 제작비 28억 원을 지원한다.특히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서울과 부산 지역 옥외광고와 차량 외부광고 등에
하동군 진교면에 공공도서관이 건립된다. 하동군은 5일 경남도교육청 2층 중회의실에서 경남도교육청과 (가칭)하동진교도서관 설립을 위한 상호 협약을 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윤상기 군수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진교면 공공도서관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원체계 구축 등 협약을 맺었다.진교면의 공공도서관 설립은 진교면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수년 전부터 도서관 설립 요구가 있었다. 이에 하동군과 도교육청은 지역주민과 학생의 행복한 책읽기 문화 조성과 교육·독서·문화·평생교육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복합독서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