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2024년 스마트팜 청년 창업'교육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산청군 거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운영이 가능한 전문농업인 양성과 스마트팜 창업을 목표로 추진한다.교육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정밀농업 기초와 스마트팜 구축·운영, 전기·전자 재배기술 등이 이뤄진다.주요내용으로는 △스마트팜 기초교육(7시간) △시설 및 설비 운영(8시간) △스마트팜 적용 작물생리(8시간) △환경데이터수집 및 관리(12시간) △수경재배(8시간) △전기전자(12시간) △현장견학(2회) 등이다.신청
양산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양산사랑카드 개인별 적립금환급(캐시백)을 7%에서 10%로 상향 지급한다.올해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지급률은 1월과 설·추석 명절 달은 10%, 나머지 달은 7%로 1명당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으로 발행하고 있다. 하지만,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서민경제 부담이 크고 소비 위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정별 지출이 많은 5월에 캐시백 지급률을 상향하기로 했다. 시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내수소비를 촉진해 지역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취지다. 단, 1명당 구매 한도는 같다. 올해 양산사랑
양산시가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고자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현재 양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만 19∼39세 이하 청년이 가구주인 가구다. 소득기준은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며, 주택기준은 보증금 1억 원 이하 또는 월 임차료 60만 원 이하이어야 한다. 대상 청년에게는 월 최대 15만 원을 10개월간 연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주택소유자(가구원 포함), 직계존속 주택 임차,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기초생활수급자, 공무원, 국가·지자체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현)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웹툰형 기록물관리 사례집 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복잡한 기록물관리를 시각적으로 재미있고 생동감 있게 전달하려는 웹툰형 기록물관리 사례집은 이달 국가기록원·전국 시도교육청·교육지원청, 지역 유·초·중·고등학교와 소속기관 등에 배포한다. 해마다 국가기록원에서 '기록물관리 업무 편람'을 발간하고 있지만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제작해 학교 교직원들이 쉽게 접근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교육청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초부터 행정지원담당을 중심으로 기록물관리 전
'제5회 대한민국 함안수박축제'가 오는 26∼28일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 일원에서 열린다.함안군은 함안 수박 우수성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해마다 수박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는 '제1회 전국 수박품평회'도 함께 열어 전국 농민들 수박 재배기술 교류와 기후변화 대응 방안 공유 등을 추진해 대한민국 수박산업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주요 행사로는 첫날인 26일 대한민국 최고 명품수박을 선정하는 '제1회 전국수박 품평회'가 열린다. 식감·당도·외관 등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
김해 NHN데이터·R&D센터 사업(NHN(주))과 스마트홈 아파트 건립사업(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11월 전면 백지화되면서 김해시청 맞은편 부원동 564-1번지 사업 터가 5개월째 방치돼 있다. 이 터는 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매입한 땅이라서 현재 김해시가 협의를 하며 사업 방향성을 검토 중이다.김해시는 현산이 이슈가 있을 때마다 월 1~2회 김해를 방문해 도시개발 사업 터 용도 문제를 협의 중이며, 도시개발사업을 할 때 공공기여 수준이 사업 방향성을 확정 짓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김해 NHN데이터·R&D센
사천지역에서 처음으로 남양 만남의 광장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이피트(E-pit)'가 설치된다.현대자동차가 제안한 '이피트' 설치사업은 충전소 터 약 250㎡를 사천시가 제공하고, 사업비 약 15억 원은 현대자동차가 전액 부담한다. '이피트'에는 최대출력 350㎾ 사양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 6기를 설치해 전기차 가장 큰 단점이었던 충전시간을 크게 줄인다. 실제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춘 아이오닉 5는 배터리 충전량 10%부터 80%까지 약 18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이피트' 충전소에는 건축물 수준 캐노피를
김해시 대표 캐릭터인 '토더기' 수상 조형물을 올해 다시 김해 연지공원에 설치했다.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김해문화도시센터)는 2024년 김해시 메가이벤트 진행에 발맞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자 지난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더기' 수상(水上) 공공전시를 한다. 전시일은 기상 등 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공공전시는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지난해 처음 개최해 큰 인기를 얻었고, 열화와 같은 성원과 재전시 요청에 힘입어 올해 또 진행한다.연지공원 호수 한가운데에 높이 10m에 달하는 대형 공기 조형물로 만들어진 '토더기
함안군은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인 '다랑논 공유 프로젝트'를 지난 20일 여항면 주주골에서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프로젝트는 아라씨앗드리공동체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순연)이 진행하는 주주골 다랑논 보전과 활용을 위한 행사다. 옛 다랑논 모습이 사라지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공동체가 학생 교육과 연계해 체험활동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1년 동안 모판 만들기, 모내기, 다랑논 생태조사, 추수 한마당 등 네 차례에 걸쳐 친환경 농사짓기를 체험하며 다랑논에서 재배하는 벼 소중함과 환경 중요성을 배운다.이날 체험에는 함성중학교 학생
진해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1단계 배후단지에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할 기업들이 1500억 원 규모 투자를 추진한다.㈜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는 부산항 신항 배후지에서 물류사업을 운영 중인 ㈜엘엑스판토스부산신항물류센터와 국내 화주 기업이 합작 설립한 기업이다. 1000억 원가량을 투자해 진해신항 서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12만 5720㎡)에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중간생산품인 반제품을 직접 가공하고 조립해 수출하는 거점으로 쓸 계획으로 신규 고용 창출 규모는 188명이다.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는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어린이 공유냉장고 '꾸러기 천사 점빵'이 전국 처음으로 거창군에 문을 열었다.22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거창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비롯해 구인모 군수, 전영태 거창초등학교장,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공유냉장고는 자발적인 기부로 식료품과 물품을 나누는 냉장고다. 누구나 물품을 기부하고 가져갈 수 있는 공간이다. 꾸러기 천사 점빵에는 과자류를 비롯해 음료, 아이스크림, 학용품 등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물품을 준비했다. 어린이면 누구나 가져갈 수 있고, 기부도 할 수 있다.거창군은 2021년부터 자발적
창원시는 베트남 꽝찌성과 경제 협력을 해나가기로 약속했다.보반흥 꽝찌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19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22일부터 27일까지 한국 방문 첫 일정으로 창원시를 찾아 업무협약을 하고 경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꽝찌성은 한화에너지·한국가스공사·한국남부발전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꽝찌성 하이랑 LNG(액화천연가스)발전사업을 추진 중인 곳이다. 대표단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1사업장, 창원상공회의소 등 관내 유관기업과 기관도 방문해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보반흥 인민위원장은 “꽝찌성은 과거 분단의 아픔을 겪었던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청년 농어업인과 창업인이 정착 초기에 겪는 홍보·판로 개척 문제를 해결할 정책 지원책 마련을 강조했다.박 지사는 22일 도청에서 열린 4월 도민회의에서 실국본부장들에게 “농업, 수산업, 축산업, 임업 등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이 마케팅(홍보)이고 초기 판로 문제인 것 같다. 전담 행정조직과 지원 정책을 만들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도민회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제조업·농수축산 등 분야에서 괄목할 성장세를 보이는 청년을 비롯한 도민 제언과 지원책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아 사시를 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재소집된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에서 전당대회를 준비할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차기 원내대표 선출은 내달 3일 오후 2시 진행될 예정이다.박대출(진주시 갑) 의원 등 4선 중진에 오를 의원들이 22대 국회 첫 해를 책임질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린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관에서 당선자 총회를 열고 차기 지도체제를 비롯한 전당대회 규칙, 총선 참패 진단 토론 등을 벌였다. 참석자들 말을 종합하면 윤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을 맡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총회
BNK경남은행이 창원시 소상공인들에게 100억 원 규모 신용대출을 지원한다.경남은행은 22일 창원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예경탁 은행장이 창원시청을 직접 방문해 홍남표 시장과 함께 협약에 서명했다. 경남은행은 협약에 따라 창원시 소상공인들에게 총 100억 원의 신용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연소득 4000만 원 이하 창원시 소재 개인사업자다. 무담보·무보증 기준으로 사업자별 최대 2000만 원까지 저금리로 지원한다. 상환 방식은 5년 이내 할부상환이며,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신
한국재료연구원 7대 원장에 최철진(63) 박사가 선임됐다.최 신임 원장은 22일 한국재료연구원 본관동 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전임 이정환 원장은 소장으로 3년, 원장으로 3년 총 6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1961년생인 최 원장은 1979년 마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1984년 금속공학 학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1986년 재료공학 석사와 1997년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1986년 한국재료연구원에 입원해 나노분말재료그룹장, 나노기능분말연구그룹장, 분말·세라믹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한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구 환경을 고민하며, 지속 가능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경남의 작은 상점 3곳을 소개합니다. 쓰레기를 줄여 나가기 위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 상점, 버려지는 재료를 다시 사용해 되살리는 공방, 축산업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 비중을 줄일 수 있는 비건 빵집 등을 차례로 다루겠습니다.창원시 진해구 덕산동에 있는 ‘그리니지구’. 정미소(37) 대표가 고향에서 지구 환경 지킴이 역할을 하겠노라고 가족들에게 선언하고 자리 잡은 곳이다. 경북 구미에서 딸 셋을 키우며 전업주부로 생활하던 그는 남편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회담 실무협의가 무산됐다. 22일 오후 3시 예정된 한오섭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 간 실무협의는 대통령실이 같은 시각 신임 정무수석으로 홍철호 전 국회의원 임명을 발표하면서 틀어졌다.권혁기 민주당 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은 이날 기자단에 영수회담 실무 협의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앞서 천 의원과 한 수석이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만나 영수회담 의제 조율에 나설 예정이었다.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일방적으로 취소 사실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권 실장은 “오늘 오후 3시 천 비서실장
제63회 경남도민체전이 22일 폐회식을 끝으로 나흘간 열전을 마무리했다.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8개 시군 1만 1885명의 선수단이 36개 종목에서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였다.도민체전은 시군 간 과도한 경쟁을 피하고 도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3년째 시군 종합순위를 매기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시부는 창원시, 군부는 남해군이 두각을 드러냈다.이번 대회 가장 많은 104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창원시는 시부에서 수영을 비롯해 △육상트랙 △육상필드 △소프트테니스 △레슬링 △씨름 △사격 △태권
사천시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22일 본회의장에서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시의회는 결의문에 의원 행동강령과 윤리강령 준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금품향응 수수금지, 알선과 청탁 금지 등 내용을 담았다.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함께 이달의 청렴의원도 선정했다.첫 번째 청렴의원으로 선정된 강명수 시의원은 '거짓 없는 어린아이 마음으로 돌아가자'는 '적자지심'을 소개했다. 갈등과 선택의 순간에 거짓 없는 어린아이 마음을 가진다면 우리 사회가 청렴해질 거라는 게 강 의원 신념이다.시의회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앞서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