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우리 고장 사랑 역사문화탐방을 올해도 진행하게 되었다. 경상남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2013년부터 해온 프로그램이다. 정규 교과 과정에서 소홀히 다루기 쉬운 '지역'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서 아끼...
◇지역 따라 바뀌는 강 이름물줄기의 이름이 지역마다 달라지는 시절이 있었다. 남강도 그랬다. 경호강과 덕천강 두 물이 합해지면 광탄(廣灘)이 되었다. 토종말로는 너우내가 된다. 지금 남강댐으로 수몰된 진주시 ...
'남북통일'로 뉴스 검색을 해 보았다. 갖가지 소식이 줄줄이 올라왔다. 통일 관련 펀드가 잇따라 나오고 있으며 어떤 단체는 통일공감 축제를 성황 속에 치렀다. 어떤 매체는 통일 수도로 어디가 마땅한지 풍수로 알
대부분 정자와 누각은 강가나 냇가에 들어선다. 위로 산악을 아우르고 아래로 강물을 품는 자리이다. 산과 강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풍경이 된다. 어진 이는 산을 좋아한다 하고 지혜로운 이는 물을 좋아한다 했
2018년 올해로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이 출범한 지 10년이 된다. 2008년 경남에서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를 치른 성과다. 람사르협약은 정식 명칭이 '물새 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은 멋진 드라마였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감격했다. 60년 넘는 세월을 전쟁 위기와 긴장 속에 살아온 백성이다 보니 당연한 반응이었다.해외동포도 마찬가지였다. 알고 지내는 재일동
역사탐방 - 마산 의림사~창동·오동동 역사유적3월 24일 첫 번째 역사탐방 날은 봄기운이 가득했다. 창원행복한·팔용·꽃때말·느티나무·어울림 지역아동센터가 함께했다. 역사탐방은 올해로 5년째다. 그런데 이번
4차산업혁명은 이제 낯설지 않은 일상 용어가 되었다. 철도·증기기관의 발명에 따른 1차산업혁명,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한 2차산업혁명, 컴퓨터·인터넷의 발달에 기반한 3차산업혁명에 이어진다. 4차산업혁명은
경상대 해양과학대학·㈜오투조인·㈜씨유니온·경남도민일보가 14일 오후 3시 30분 통영시 인평동 경상대 해양과학대 캠퍼스에서 업무 협약식을 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서에서 △소프트웨어(SW) 코딩교육 활성화 △4...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김무찬 교수)이 지난 10일 통영시 해양과학관에서 '소프트웨어 코딩 강사 양성 기초 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코딩 스크래치의 이해', '로봇 코딩 강의 소프트웨어의
70~80년대는 이랬다. 남자는 벼슬이고 권력이었다. 1970년 우리집은 어느 시골 읍내 장터에 있었다. 국민학교 1학년 때였다. 아침이면 장터에서 남자 어른들 호통치는 소리가 종종 들려왔다. '어디 여자가 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코앞에 다가왔다. 2월 9일부터 25일까지다. 3월에는 같은 지역에서 장애인동계올림픽도 열린다. 1988년에는 서울올림픽대회가 열렸다. 30년 전 일이다. 전두환 정권이 유치했고 노태우 정권...
역사문화탐방을 같은 지역에서 한다 해도 일정까지 모두 같지는 않다. 어느 지역 학생이냐에 따라 둘러보는 장소가 달라지게 된다. 같은 지역이거나 관련성이 높은 지역 학생이면 잘 알려져 있는 데는 뒤로 미
성동·중리·큰샘원·호계지역아동센터가 21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행정복지센터에서 내서읍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를 열었다. 행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두산중공업·전국금속노조한국지엠창원지회·한국
올 한 해 습지문화탐방을 하면서 스물다섯 군데 습지를 마흔여섯 차례 찾았다. 습지는 젖어 있는 땅이다. 물과 땅이 어울리는 곳이라는 얘기다. 물과 땅이 함께하니 손쉽게 여러 생명이 탄생할 수 있었다. 습지를
김해 하면 사람들은 대부분 김수로와 허황옥을 바로 떠올린다. 가락국(또는 금관가야) 이야기와 고분군 유물·유적이 중심을 차지한다. 그러다 보니 마치 김수로와 가락국이 김해 역사에서 거의 전체인 양 착각
14일 청와대 사진기자들이 중국에서 현지 경호업체 직원한테 폭행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보도매체들은 기자들이 잘못하지 않았고 억울하게 맞았다는 보도를 잇달아 내놓았다. 중국에 잘못이 있다고도 했고 우리...
2017년에도 경남도민일보는 지역 학생들과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교가 지역 역사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 현실을 보완하기 위해서였다. 지역 역사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현장을 찾아 실감나게 공부하고 지
자기 고장의 역사를 알게 되면 자연히 귀하게 여기게 된다. 거기서 나고 자란 자신에 대한 존중감도 절로 높아진다. 밀양시청 후원과 밀양교육지원청 주관 아래 경남도민일보가 올 한 해 밀양청소년희망탐방대를 운
◇역사탐방=양산 통도사~양산시립박물관~북정동고분군11월 25일, 2017년 마지막 토요동구밖교실이다. 대산·굳뉴스·여수룬·회원한솔·옹달샘·상남 지역아동센터와 양산으로 갔다. 함께한 아이들이 유난히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