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이 지난 2016년 3월 개관해 매년 꾸준한 관람객 증가로 이달 초 누적 관람객 수 2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017년 10월 관람객 수 10만 명 돌파 이후 1년 6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수 2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20만 번째로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은 지난 주말 가족들과 나들이차 방문한 조우신(창원시)씨 가족이 차지해 장수풍뎅이 키우기 세트를 선물 받았다.

의령 곤충생태학습관은 곤충 세계관, 학습실, 곤충 탐구관, 유리온실로 구성돼 있다.

매년 3번의 축제가 진행되며, 지난 4월 18일에서 5월 6일까지 진행했던 ‘바삭바삭 미래먹거리 곤충식당’은 관람객 7182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는 8월에는 ‘반짝반짝 빛을 내는 청정 의령 반딧불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곤충생태학습관이 자연생태학습 교육의 장과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곤충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