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남신보·지역자활센터 협약
서민금융복지 지원체계 구축 계획

▲ 22일 밀양시청에서 열린 밀양시-경남신용보증재단-밀양지역자활센터 서민금융복지 지원 업무 협약식에서 박일호(가운데) 시장 등 관계자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밀양시

밀양시는 22일 시청에서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 밀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종근)와 서민금융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3개 기관은 앞으로 사회 공동체 의식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연대해 정기적인 업무 교류와 통합 사례회 참여 등 밀양시 위기 가정을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저소득 금융 취약계층의 성공적인 자활과 자립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밀양시와 밀양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금융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경남금융복지상담센터는 찾아가는 채무 조정 상담과 금융 교육 등 금융복지 관련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남금융복지상담센터는 채무자의 채무 조정과 재무 상담, 복지서비스 연계 등 채무자 유형에 맞는 맞춤 상담으로 금융 취약계층을 경제적으로 자립시켜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전문상담기관이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이 경상남도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지난 2018년 5월 개소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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