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철도공사 업무협약

KTX 서울역에 운영 중인 부산·울산·경남 비즈니스라운지 활성화를 위해 창원상공회의소와 한국철도공사가 손잡았다.

창원상공회의소는 27일 3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 마산관리역과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 이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원지역 철도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 활용 증진을 위한 협력 △양 기관 간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철도 이용 홍보 및 서비스 제공 등 공동사업 추진이다.

▲ 창원상공회의소와 한국철도공사 마산관리역이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 이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상공회의소

창원상공회의소 한철수 회장은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는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라며 "한국철도공사 마산관리역과 협력을 통해 지역 상공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역 4층에 있는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는 지역 기업의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2015년 개소했고, 59㎡ 규모로 업무회의 또는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회의실을 비롯해 빔프로젝터 등 사무용 기기를 갖추고 있다.

또 인터넷 등 편의 제공으로 서울사무소가 없는 중소기업들의 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경남 지역의 기업체 임직원이나 유관기관 관계자면 누구나 홈페이지(www.dongnambiz.kr) 예약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창원상공회의소(055-210-3021)나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02-313-18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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