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밀양역 광장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지난 2017년 12월 12일 밀양시농업기술센터와 한국철도공사 밀양관리역은 밀양형 6차산업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향상을 위해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해마다 밀양역 광장에서 명절 귀향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6차 가공품 직거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설을 맞아 귀향인·귀성객과 농가의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밀양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게 직거래 장터의 목적이다.

장터에 내놓는 품목은 얼음골 사과, 삼랑진 딸기, 단장 대추 등 과일을 비롯해 제수, 주전부리로 좋은 한과, 유과, 꿀, 연근차, 연근칩 등 밀양의 다양한 농축임산물과 가공식품이다.

이번 행사에는 '밀양시 일자리 홍보 부스'를 설치해 귀성객에게 밀양 일자리 정보도 함께 제공해 '좋은 일자리 많은 고향 밀양'의 이미지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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